'도루 성공→실패' 비디오 판독 결과에 항의한 이승엽 감독, 자동 퇴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두산 베어스 이승엽 감독이 NC 다이노스전에서 비디오 판독 결과에 항의하다 자동 퇴장 당했다.
이 감독은 4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NC전에서 1-0으로 앞서던 9회초 1사 1루에서 이유찬의 도루에 대한 비디오 판독 결과에 납득하지 못해 벤치를 박차고 나왔다.
판정은 바뀌지 않았고, 심판진은 비디오 판독 결과 어필 시 자동 퇴장한다는 규정에 따라 이 감독에게 퇴장을 지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창원=뉴스1) 문대현 기자 = 두산 베어스 이승엽 감독이 NC 다이노스전에서 비디오 판독 결과에 항의하다 자동 퇴장 당했다.
이 감독은 4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NC전에서 1-0으로 앞서던 9회초 1사 1루에서 이유찬의 도루에 대한 비디오 판독 결과에 납득하지 못해 벤치를 박차고 나왔다.
이유찬은 2루 베이스 앞에서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을 하며 왼손을 뻗었는데 NC 유격수 김주원에 발에 막혀 베이스를 터치하지 못했다. 이때 김주원이 이유찬의 다리를 태그했다.
최초 판정은 세이프였으나 NC 측이 요청한 비디오 판독 결과 아웃으로 정정됐다.
그러나 이 감독은 NC가 수비 과정에서 베이스를 막은 것이 아니냐며 심판에게 항의했다. 판정은 바뀌지 않았고, 심판진은 비디오 판독 결과 어필 시 자동 퇴장한다는 규정에 따라 이 감독에게 퇴장을 지시했다.
한편 올 시즌 감독 퇴장은 이강철 KT 위즈 감독, 김태형 롯데 자이언츠 감독, 이숭용 SSG 랜더스 감독에 이어 4번째다.
eggod611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