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식 교육감, 구미원당초등학교서 학생 질문축제 참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4일 구미원당초등학교를 방문해 질문 기반의 교실 문화 정착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학교 단위 학생 질문축제를 참관했다.
이번 학교 단위 학생 질문축제는 학부모 참관 수업과 연계돼 질문이 넘치는 교실의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어 그 의미가 더 크다.
구미원당초등학교 학부모회장은 "고학년 교실이 조용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학생들이 주제에 대해 진지하게 탐구하고 활발히 질문하는 모습이 대견하게 느껴졌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4일 구미원당초등학교를 방문해 질문 기반의 교실 문화 정착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학교 단위 학생 질문축제를 참관했다.
학생 질문축제는 학생들의 호기심에서 출발한 탐구 질문을 바탕으로 문제 해결을 위한 수행 계획 수립과 탐구 과정을 통해 깊이 있는 배움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학교 단위 질문축제와 연계해 7월~8월에는 교육지원청 단위 사제동행 질문대회를, 10월에는 도 단위 사제동행 질문 대축제를 개최해 질문과 토론이 일상화되는 학교 수업 문화를 조성하고자 한다.
이번 학교 단위 학생 질문축제는 학부모 참관 수업과 연계돼 질문이 넘치는 교실의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어 그 의미가 더 크다. 학생들은 탐구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며 상호 질문을 통해 협력적 교실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구미원당초등학교 학부모회장은 "고학년 교실이 조용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학생들이 주제에 대해 진지하게 탐구하고 활발히 질문하는 모습이 대견하게 느껴졌다"고 전했다.
경북교육청은 질문이 넘치는 교실 문화 확산을 위해 질문 중심 수업 공개 활성화, 축제형 질문대회 안내 영상 제공, 질문 공책 활용 강화, 질문이 넘치는 교실 선도단 운영 등을 지속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생성형 인공지능(AI) 출현 등으로 학생의 질문 역량이 더욱 중요해지는 상황에서, 질문이 넘치는 교실 사업을 통해 교실 속 소통 문화를 살펴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질문 역량을 높이기 위해 교실 수업 혁신과 교사 질문 수업 전문성 신장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재산분할 '1조3808억' 노소영 관장 "사회공헌에 힘쓸 것"
-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10월까지 미국으로부터 아시아나 합병 승인 전망"
- '뷰티 브랜드 CEO' 전소미, 영앤리치 바비인형의 핫팬츠 사복패션 [엔터포커싱]
- 尹 "동해 140억배럴 석유·가스 가능성…삼전 시총 5배"(종합)
- '산업의 쌀' 철강업계의 눈물…하반기 회복할 수 있을까
- [여의뷰] 이재명 '통 큰 양보' 전략에 與 '속수무책'
- 서해부터 극지까지 해저 자원 훑는다…바다위 연구소 '탐해 3호' 출항
- 이재명 "'여학생 조기 입학'이 저출생 정책…기가 막힌다"
- '밀양 성폭행' 주동자 고용한 식당…"조카 사이, 그만둔 지 1년 넘어"
- 반도체 수출 ↑ 소비재 수입↓ …12개월 연속 무역흑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