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 임신 최초공개 “♥아내 시험관 고생해 미안, 태몽은 검은 닭” (돌싱포맨)

유경상 2024. 6. 4.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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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원이 아내의 임신을 최초공개했다.

류시원은 "처음에 큰소리를 쳤는데 자연으로 잘 안 되더라. 나이를 먹으니까 더 미루지 말고 빨리 시험관을 해보자 해서 10개월 만에 됐다. 와이프가 고생하는 게 너무 미안했다. 남자는 사실 뭐 힘든 게 없다. 다 여자가 주사 맞고. 여자 분들이 너무 고생한다"고 아내에게 미안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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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돌싱포맨’ 캡처
SBS ‘돌싱포맨’ 캡처

류시원이 아내의 임신을 최초공개했다.

6월 4일 방송된 SBS ‘돌싱포맨’에서는 배우 류시원, 개그맨 문세윤이 출연했다.

이상민이 “최초공개하고 싶은 게 있다고?”라고 묻자 류시원은 “사실 이걸 이야기하러 나온 건 아닌데. 이상민이 좋아하겠다. 새 아이가 생겼다”고 답했다.

돌싱포맨 모두가 박수로 축하했고 탁재훈이 “지금 얼마나 된 거냐”고 묻자 류시원은 “9주 됐다. 어제 초음파를 처음 봤다. 보고 왔는데 머리, 팔, 다리 있고 심장이 이렇게 뛰더라”고 설명했다.

이상민은 “너무 부럽고 축하드린다”며 부러움을 드러냈고 김준호는 “자연 임신이냐. 자연적으로 생긴 거냐”고 질문했다. 류시원이 “시험관을 했다”고 답하자 김준호는 “고생하셨네”라고 반응했다.

류시원은 “처음에 큰소리를 쳤는데 자연으로 잘 안 되더라. 나이를 먹으니까 더 미루지 말고 빨리 시험관을 해보자 해서 10개월 만에 됐다. 와이프가 고생하는 게 너무 미안했다. 남자는 사실 뭐 힘든 게 없다. 다 여자가 주사 맞고. 여자 분들이 너무 고생한다”고 아내에게 미안함을 드러냈다.

또 류시원은 아내가 태몽을 꿨다며 “닭장에 닭이 3마리 있는데 검은 닭이 이만했다고 한다. 제가 닭장 문을 열고 풀어주니 한 마리가 와이프에게 안겼다고 한다. 닭이 뽀뽀하듯이 볼에 비비는 꿈을 꿨다고. 찾아봤더니 어여쁘고 현명한 딸을 낳는다는 태몽이라고 한다. 검은 닭이 태몽에 있더라. 크리스마스가 예정일”이라고 말했다. (사진=SBS ‘돌싱포맨’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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