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욱 역전 2루타 '쾅'…삼성, SSG 잡고 5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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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가 짜릿한 뒤집기를 연출하며 파죽의 5연승을 달렸다.
삼성은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 방문경기에서 구자욱의 역전타에 힘입어 3-1로 역전승했다.
삼성 이승현(좌완)과 SSG 송영진이 선발 대결을 펼친 경기는 중반까지 팽팽한 투수전이 펼쳐졌다.
후속타자 데이비드 맥키넌이 볼넷을 고른 후 구자욱이 2타점 2루타를 날려 3-1로 역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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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삼성 라이온즈가 짜릿한 뒤집기를 연출하며 파죽의 5연승을 달렸다.
삼성은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 방문경기에서 구자욱의 역전타에 힘입어 3-1로 역전승했다.
최근 5연승을 달린 3위 삼성은 이날 패한 선두 KIA 타이거즈와 승차를 2게임으로 줄였다.
삼성 이승현(좌완)과 SSG 송영진이 선발 대결을 펼친 경기는 중반까지 팽팽한 투수전이 펼쳐졌다.
이승현은 6회까지 삼진 5개를 뽑으며 3안타 1실점으로 막았고, 송영진은 6이닝을 5탈삼진 3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SSG는 2회말 2사 후 이지영이 좌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날려 1-0으로 앞섰다.
끌려가던 삼성은 8회 들어 전세를 뒤집었다.
8회초 2사 1, 2루에서 김지찬이 적시타를 날려 1-1을 만들었다.
후속타자 데이비드 맥키넌이 볼넷을 고른 후 구자욱이 2타점 2루타를 날려 3-1로 역전시켰다.
승기를 잡은 삼성은 8회말 김재윤, 9회말 오승환이 등판해 경기를 매조졌다.
7회말 삼성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한 우완 이승현은 1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승리투수가 됐다.
안타 수에서 8-7로 앞섰지만, 역전패당한 SSG는 4연승에서 제동이 걸렸다.
shoel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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