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 "커밍아웃 전 홍석천 보며 신동엽에게 '진짜'인지 물어"('보석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송승헌이 '탑게이' 홍석천과의 오랜 인연을 소개했다.
4일 '홍석천의 보석함' 채널엔 "탑게이 불변의 이상형 송승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어 송승헌은 "소지섭과 나는 캐릭터가 완전 다르지 않나? 우리 중에 누가 더 취향인가?"라고 물었고, 홍석천은 고심 끝에 "이제 그게 궁금한가? 나는 송승헌이다. 탑게이의 선택이니 영광으로 생각하라"고 답하는 것으로 출연자들의 배꼽을 잡게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송승헌이 ‘탑게이’ 홍석천과의 오랜 인연을 소개했다.
4일 ‘홍석천의 보석함’ 채널엔 “탑게이 불변의 이상형 송승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으로 함께했던 송승헌의 등장에 홍석천은 “주식이 방부제인가? 어쩜 하나도 안변하고 똑같나?”라며 그의 동안 미모를 치켜세웠다.
이어 “1980년대 정식 미남에서 현대 미남으로 바뀔 때의 시작이 송승헌이다. 첫 등장 때부터 ‘대한민국에 저런 얼굴이?’ 싶을 정도였다.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미남으로 사랑받았으니 그 기분이 어떤지 풀어놓고 가야 한다”라며 팔불출 발언을 늘어놨다.
이에 송승헌은 “너무 감사하다. 우리가 같이 시트콤을 한 게 1996년인데 벌써 20년이나 지났다”라며 인사를 건넸다.
이어 ‘남자 셋 여자 셋’ 당시 커밍아웃 전이었음에도 ‘쁘아송’ 캐릭터를 천연덕스럽게 소화해냈던 홍석천에 대해 “형이 캐릭터를 그렇게 잡은 건지 궁금해서 신동엽에게 진짜냐고 물었더니 ‘저놈 완전 남자 같은 놈인데 캐릭터를 그렇게 잡은 거야’라고 했었다”라고 고백,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송승헌은 청바지 모델 출신으로 소지섭과 함께 데뷔한 바. 이날 송승헌은 “스무 살 때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당시 청바지 회사 디자이너들이 회식을 하러 왔다가 신인 모델을 찾는다며 명함을 준 거다. 회사에 갔더니 두 명의 후보들이 있더라. 원빈과 소지섭이었다. 결국 원빈이 최종에서 떨어지고 나랑 소지섭만 됐다”라며 비화를 전했다.
이어 송승헌은 “소지섭과 나는 캐릭터가 완전 다르지 않나? 우리 중에 누가 더 취향인가?”라고 물었고, 홍석천은 고심 끝에 “이제 그게 궁금한가? 나는 송승헌이다. 탑게이의 선택이니 영광으로 생각하라”고 답하는 것으로 출연자들의 배꼽을 잡게 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홍석천의 보석함’ 유튜브 캡처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자위하며 비서에 전화해 "넌 뭐해?" 흐느낀 男스타...사생활 폭로 터졌다
- 결혼 임박...김기리♥문지인 결혼식 부케, '이 스타'가 받았다
- '남친'과 헤어진 혜리·카리나, 나란히...이곳에서 포착됐다
- '엉덩이' 너무 크다는 소유, 고충 이야기 했는데...진짜 힘들겠네요
- 구치소 간 김호중, 그곳에서 제대로 참교육 당하는 中...
- "유서 쓰고 한강다리 가"...신화 이민우, 안 좋은 소식 전해져
- 유승호, '결혼' 언급...신부는 '동물 좋아하는 사람'
- 치어리더 얼마나 많이 벌길래...박기량, '월세+식비' 싹 공개했다
- 돈 때문에 가족 잃은 박수홍, 오랜만에 좋은 일 생겼다...
- '부산 송승헌'이었다는 이시언...과거 사진 보니 '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