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공감e가득' 공모사업 최종 선정

이진우 2024. 6. 4.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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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3일 행정안전부 주관 한국지역정보개발원(KLID)이 운영하는 데이터 기반 지역 활성화 사업 '공감e가득'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공감e가득' 사업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기여하여 지역 현안을 발굴하고 해결하는 디지털 사회혁신 지원 사업이다.

경북도는 지난해 '경북 디지털 대전환 지원단 운영사업'에서 발굴한 8건의 선도 사업과 수행 기업 중 우수사례를 선정해 국비 공모사업 과제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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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상북도는 3일 행정안전부 주관 한국지역정보개발원(KLID)이 운영하는 데이터 기반 지역 활성화 사업 '공감e가득'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공감e가득' 사업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기여하여 지역 현안을 발굴하고 해결하는 디지털 사회혁신 지원 사업이다.

공감e가득 킥오프 워크샵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북도청]

이 사업은 주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사회 문제 해법을 모색하고 실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디지털 기술을 실생활에 적용해 문제점을 해결해야 한다.

경북도는 지난해 '경북 디지털 대전환 지원단 운영사업'에서 발굴한 8건의 선도 사업과 수행 기업 중 우수사례를 선정해 국비 공모사업 과제를 제안했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안동에 있는 ㈜후아의 '경북 농민과 소상공인을 위한 생성 AI 기반 SNS 마케팅 콘텐츠 솔루션'이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은 '스스로 해결단'을 구성해 주민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과제를 진행해야 한다. '스스로 해결단'은 기업, 지자체 공무원, 주민, 전문가 등이 모여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조직이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 격차로 온라인 진입이 어려운 중장년층과 소상공인을 위한 AI 이커머스 판매와 홍보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스마트폰과 음성인식을 활용한 중장년층 맞춤형 AI 교육과 상품 상세 페이지 제작 지원 등을 진행한다.

이정우 메타버스과학국장은 "이번 과제 수행으로 누구나 AI를 활용해 홍보·판매 콘텐츠를 제작할 기회가 열렸다"며 "지역민의 불안한 노후를 개선하고 로컬 자원의 소멸을 막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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