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 시민 생명 구한 마트 사장에 감사장

박홍식 기자 2024. 6. 4.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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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경찰서는 극단적 선택을 기도하려는 시민을 구조한 마트 사장 A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중순께 "손님이 번개탄과 청테이프를 구입해서 걱정된다"며 112에 신고했다.

구미경찰서 실종전담팀은 신속하게 마트 CCTV를 분석하고, 손님인 B씨가 들고 있던 커피 상호를 단서로 인근 커피 매장 주변에서 그가 운행한 차량 번호와 주거지를 확인했다.

경찰은 B씨 집으로 출동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려는 B씨를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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