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삼성금융 앱 ‘모니모’ 손잡았다…제휴 ‘파킹통장’ 곧 출시
김지혜 기자 2024. 6. 4. 21:24
삼성금융 통합 플랫폼인 ‘모니모’ 안에서 KB국민은행의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4일 KB국민은행은 삼성금융네트웍스(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삼성금융 애플리케이션 ‘모니모’ 내에 뱅킹 거래 및 금융 상품·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과 삼성금융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앱 모니모를 중심으로 역량을 결집하고 차별적인 혜택의 금융 상품 라인업을 구축하기로 했다.
양사는 협업 첫 사례로 모니모 회원 전용 파킹통장(수시 입출금통장)을 준비하고 있다.
해당 통장은 모니모에서만 가입할 수 있고 앱 이용이 많을수록 혜택도 커진다. 삼성생명·화재의 보험료나 삼성카드 결제대금을 KB국민은행 제휴통장으로 자동이체하거나 모니모를 자주 방문하면 추가 금리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김지혜 기자 kimg@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향신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해를 품은 달’ 배우 송재림 숨진 채 발견
- ‘교수님이 재워주는 영상’이 대박 난 이유
- [스경X이슈] 반성문 소용無, ‘3아웃’ 박상민도 집유인데 김호중은 실형··· ‘괘씸죄’ 통했다
- 윤 대통령 ‘연이은 골프’에 경호처 “연습장 가면 일반 국민 제한 받아서”
- 한동훈 대표와 가족 명의로 수백건…윤 대통령 부부 비판 글의 정체는?
- 아프고 계속 커지는 켈로이드 흉터··· 구멍내고 얼리면 더 빨리 치료된다
- 민주, 명태균 통화 녹음 추가 공개 “대통령 온다고 얘기하면 안 돼”
- ‘피해자 100명 이상’ 아동 성학대 은폐한 영국 성공회 수장 사임
- 3200억대 가상자산 투자리딩 사기조직 체포… 역대 최대 규모
- [속보]‘뺑소니’ 김호중, 1심서 징역 2년6개월 선고···“죄책감 가졌나 의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