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2024년 농촌협약 공모서 7개 시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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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2024년 농촌협약 공모에서 7개 시군이 선정되며 국비 2100억 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에서 경북은 포항, 김천, 안동, 경산, 청송, 영양, 영덕이 선정되어 전국에서 가장 많은 7개 시군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선정된 시군은 농촌 공간 전략계획과 생활권 활성화 계획을 보완한 후 농식품부와 협약을 체결하고, 내년부터 5년간 사업비를 투입해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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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상북도가 2024년 농촌협약 공모에서 7개 시군이 선정되며 국비 2100억 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에서 경북은 포항, 김천, 안동, 경산, 청송, 영양, 영덕이 선정되어 전국에서 가장 많은 7개 시군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농촌협약은 시군이 주도하여 농촌생활권 발전 방향을 수립하고, 농식품부와 공동 투자로 365 생활권 구축 등 농촌정책 달성을 목표로 한다.
경북도는 2020년 상주시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3개 시군이 농촌협약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7개 시군이 선정되어 사업비 3010억 원을 확보했다.
선정된 시군은 농촌 공간 전략계획과 생활권 활성화 계획을 보완한 후 농식품부와 협약을 체결하고, 내년부터 5년간 사업비를 투입해 추진한다.
이번 선정으로 민선 8기 출범 2년 동안 경북은 농촌지역 개발사업에서 큰 성과를 거뒀으며, 농촌 정주기반 개선과 생활 서비스 공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령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지역 개발사업을 종합적으로 계획하고 중앙과 지방이 함께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됐다"며 "농촌 경제 활력 제고와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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