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형, 이러니 109억 건물주 “돈 없으면 사람 안 만나” 남다른 저축법 (소금쟁이)

장예솔 2024. 6. 4.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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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양세형이 돈 때문에 사람을 만나지 않았던 과거를 회상했다.

소비를 방지하기 위해 약속까지 취소한 의뢰인은 "모든 인간관계가 돈으로 보인다"며 저축 강박에 대한 고민을 토로했다.

의뢰인과 비슷한 경험이 있다는 양세형은 "돈이 없었을 때 사람들을 안 만났다. 계속 얻어먹을 수 없으니까 한 번 얻어먹으면 사야 하는데 그것조차 못 하겠더라. 그래서 사람을 아예 안 만났고, 정말 돈 많은 사람이 불러야 나갔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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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하이엔드 소금쟁이’ 캡처
KBS 2TV ‘하이엔드 소금쟁이’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개그맨 양세형이 돈 때문에 사람을 만나지 않았던 과거를 회상했다.

6월 5일 방송된 KBS 2TV '하이엔드 소금쟁이'에서는 의뢰인들의 소비 습관을 파헤치는 MC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1억 모으기에 도전하는 29살 의뢰인의 사연이 소개됐다. 매일 6시에 칼 같이 기상하는 의뢰인은 책을 도서관에서 무료로 빌려봤으며 휴일에는 공짜로 체력을 기를 수 있는 러닝을 즐겼다. 소비를 방지하기 위해 약속까지 취소한 의뢰인은 "모든 인간관계가 돈으로 보인다"며 저축 강박에 대한 고민을 토로했다.

의뢰인과 비슷한 경험이 있다는 양세형은 "돈이 없었을 때 사람들을 안 만났다. 계속 얻어먹을 수 없으니까 한 번 얻어먹으면 사야 하는데 그것조차 못 하겠더라. 그래서 사람을 아예 안 만났고, 정말 돈 많은 사람이 불러야 나갔다"고 회상했다.

양세찬 역시 "돈 모을 때 동생들 연락을 다 피한다. 제가 계산해야 하지 않나. 반면 선배들이 전화하면 바로 튀어 나간다. 열심히 리액션하면 공짜 밥을 먹을 수 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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