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살 연하와 재혼' 류시원 "자연 임신 자신했지만…시험관 임신 9주 차"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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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벗고 돌싱포맨' 류시원이 2세 소식을 전했다.
4일 밤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배우 류시원과 방송인 문세윤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류시원은 "안 돼서 자책감보다 아내가 고생을 많이 해서 너무 미안했다. 남자는 사실 힘든 게 없다. 다 여자가 매일 체크하고, 주사 맞아야 한다. 여성 분들이 너무 고생한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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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신발 벗고 돌싱포맨' 류시원이 2세 소식을 전했다.
4일 밤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배우 류시원과 방송인 문세윤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류시원은 "최초 공개할 것이 있다. 저의 일부분이기도 하다"며 "아이가 생겼다"고 밝혔다.
류시원은 "이제 9주 됐다. 어제 초음파를 처음 봤다. 머리, 팔, 다리 있고 심장이 이렇게 뛰더라"고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이를 들은 김준호가 "자연임신이냐"고 묻자 류시원은 "시험관을 했다. 처음엔 아내한테 '걱정하지 마라' 큰소리쳤다. 근데 자연을 시도했는데 잘 안 되더라. 나이는 점점 먹어 가니까 더 늦기 전에 시험관을 해보자고 해서 시작했다. 10개월 만에 됐다"고 답했다.
또한 류시원은 "안 돼서 자책감보다 아내가 고생을 많이 해서 너무 미안했다. 남자는 사실 힘든 게 없다. 다 여자가 매일 체크하고, 주사 맞아야 한다. 여성 분들이 너무 고생한다"고 이야기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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