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오창 민자고속도 적격성 조사 통과

윤교근 2024. 6. 4.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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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남부권과 청주권을 잇는 민자고속도로 건설 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충북도는 최근 국토교통부가 영동~오창 고속도로 건설 사업(노선도)의 민간투자에 대해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조사를 의뢰한 결과 '적격' 판단을 받았다고 4일 전했다.

이 고속도로는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2021~2030년)에 담긴 남북6축(경기 연천~서울~충북 진천~증평~경남 합천)에 포함된 구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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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 착공 2031년 개통 예정

충북의 남부권과 청주권을 잇는 민자고속도로 건설 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충북도는 최근 국토교통부가 영동~오창 고속도로 건설 사업(노선도)의 민간투자에 대해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조사를 의뢰한 결과 ‘적격’ 판단을 받았다고 4일 전했다.

이 고속도로는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2021~2030년)에 담긴 남북6축(경기 연천~서울~충북 진천~증평~경남 합천)에 포함된 구간이다. 충북 영동군 용산면 영동분기점에서 진천군 초평면 진천분기점까지 63.9㎞가 해당된다. 청주국제공항IC와 북청주 분기점까지 6.37㎞를 신설하는 사업이기도 하다. 2022년 2월 포스코에서 국토부에 수익형 민간투자사업 방식으로 제안서를 제출했다. 사업비 1조5514억원을 들여 이르면 2027년 착공해 2031년 개통 예정이다.

청주=윤교근 기자 segey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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