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의회, 해외연수 '논란'…'술판' 벌여

2024. 6. 4. 21: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 달서구의회 의원들이 최근 해외연수를 다녀오면서 술판 등 불성실한 모습을 보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4일 달서구의회에 따르면 구의원 12명과 의회 직원 등 15명이 지난달 14일부터 6박 8일간 호주, 뉴질랜드로 연수를 다녀왔다.

연수 비용만 5250만원이 들어간 연수는 그러나 출국을 위해 인천공항으로 가는 버스 안에서 일부 구의원들이 술을 마시는 등 볼썽사나운 모습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 달서구의회 의원들이 최근 해외연수를 다녀오면서 술판 등 불성실한 모습을 보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4일 달서구의회에 따르면 구의원 12명과 의회 직원 등 15명이 지난달 14일부터 6박 8일간 호주, 뉴질랜드로 연수를 다녀왔다.

연수 비용만 5250만원이 들어간 연수는 그러나 출국을 위해 인천공항으로 가는 버스 안에서 일부 구의원들이 술을 마시는 등 볼썽사나운 모습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현지에 도착해서도 일부 의원은 건강상의 이유로 연수 프로그램에 불참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달서구의회 관계자는 "당초 16개 방문 예정 기관 중 15곳 방문 일정을 소화했다"며 "음주 등 논란이 이는 부분은 사실 여부를 확인 중 "이라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