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트로트 가수 개인정보 빼낸 경찰… 집까지 찾아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의 한 경찰관이 유명 트로트 가수의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빼내 집까지 찾아간 사실이 드러나 경찰이 징계에 착수했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4월 충남경찰청 소속 여경인 A씨는 경찰 내부망을 통해 서울에 있는 유명 트로트 가수 B씨의 주거지를 알아낸 뒤 찾아갔다.
경찰은 A씨가 사적인 목적으로 B씨의 개인정보를 조회한 것으로 파악하고, 직위 해제한 뒤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남의 한 경찰관이 유명 트로트 가수의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빼내 집까지 찾아간 사실이 드러나 경찰이 징계에 착수했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4월 충남경찰청 소속 여경인 A씨는 경찰 내부망을 통해 서울에 있는 유명 트로트 가수 B씨의 주거지를 알아낸 뒤 찾아갔다.
A씨는 B씨의 신변에 위해를 가하진 않았지만, 놀란 B씨가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수사에 필요한 경우 경찰은 집 주소와 운전면허증 등이 포함된 개인정보를 열람할 수 있으나, 상급 경찰관의 승인을 얻어야 한다.
경찰은 A씨가 사적인 목적으로 B씨의 개인정보를 조회한 것으로 파악하고, 직위 해제한 뒤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5년 전 알테오젠이 맺은 계약 가치 알아봤다면… 지금 증권가는 바이오 공부 삼매경
- [절세의神] 판례 바뀌어 ‘경정청구’했더니… 양도세 1.6억 돌려받았다
- 반도체 업계, 트럼프 재집권에 中 ‘엑소더스’ 가속… 베트남에는 투자 러시
- [단독] 中企 수수료 더 받았다가 시정명령… 불복한 홈앤쇼핑, 과기부 행정訴 패소
- 고려아연이 꺼낸 ‘소수주주 과반결의제’, 영풍·MBK 견제 가능할까
- 무비자에 급 높인 주한대사, 정상회담까지… 한국에 공들이는 中, 속내는
- 역대급 모금에도 수백억 원 빚… 선거 후폭풍 직면한 해리스
- 금투세 폐지시킨 개미들... “이번엔 민주당 지지해야겠다”는 이유는
- ‘머스크 시대’ 올 것 알았나… 스페이스X에 4000억 베팅한 박현주 선구안
- [단독] 김가네 김용만 회장 성범죄·횡령 혐의, 그의 아내가 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