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수도권 아파트 분양전망지수 3.7P 하락

이강진 2024. 6. 4. 21: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사업장 관리 대책 등으로 시장 위축 전망이 커지며 이달 수도권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전월 대비 소폭 하락했다.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은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달 수도권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전월보다 3.7포인트 내린 86.9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실 PF 대책 등 영향… 비수도권은 0.9P↑
정부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사업장 관리 대책 등으로 시장 위축 전망이 커지며 이달 수도권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전월 대비 소폭 하락했다.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은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달 수도권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전월보다 3.7포인트 내린 86.9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수도권에서는 서울(97.7→94.7), 경기(90.2→89.2), 인천(83.9→76.7) 모두 지수가 하락했다. 주산연은 “5월 정부가 발표한 PF 부실 사업장 관리 대책과 미국 기준금리 인하 연기 가능성에 따른 금리 상승 가능성 때문에 사업자들이 (수도권) 시장 위축을 전망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비수도권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전월보다 0.9포인트 오른 82.2를 기록했다. 전국은 전월 대비 0.1포인트 상승한 83.0으로 나타났다.

이강진 기자 jin@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