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LIVE] 한국, 싱가포르전 대비 2일차 훈련 30분만 공개… 본격적 전술 조율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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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싱가포르 원정 경기를 위한 2일차 훈련을 진행했다.
김도훈 임시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4일 저녁 8시(한국 시각) 싱가포르 비샨 스타디움에서 싱가포르 원정 경기를 위한 2일차 훈련을 진행했다.
장막 안으로 들어간 대표팀의 이날 훈련의 초점은 바로 전술 조율이다.
한편 대표팀은 5일 저녁 싱가포르 국립경기장에서 경기 전 최종 훈련을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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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싱가포르)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싱가포르 원정 경기를 위한 2일차 훈련을 진행했다.
김도훈 임시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4일 저녁 8시(한국 시각) 싱가포르 비샨 스타디움에서 싱가포르 원정 경기를 위한 2일차 훈련을 진행했다. 한국은 오는 6일 밤 9시 싱가포르 국립경기장에서 예정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그룹 5라운드에서 싱가포르를 상대로 일전을 벌인다.
이날 훈련에 앞서 반가운 얼굴이 팀에 합류했다. 지난 2일 K리그1 일정 때문에 함께 싱가포르로 향하지 못한 최준(FC 서울)과 황재원(대구 FC)이 뒤늦게 달려와 현지에서 팀에 합류했다. 대표팀은 이날 밤 늦게 팀에 합류할 예정인 홍현석만 가세하면 완전체로 이번 싱가포르전에 임하게 된다.
대표팀은 이날 경기에서도 주말 경기를 뛴 일부 K리그 선수들과 컨디션을 끌어올려야 할 유럽파 선수들을 나눠 30분간 공개 훈련을 했다. K리그 선수들은 코어 트레이닝을 펼쳤으며, 유럽파를 중심으로 한 선수들은 볼 돌리기 훈련을 통해 발을 맞췄다.
장막 안으로 들어간 대표팀의 이날 훈련의 초점은 바로 전술 조율이다. 이번 대표팀은 여러모로 실험적이다. 임시 감독이 맡는 경기인데다 이번에 새로 발탁된 선수들이 상당히 많다.
최전방 스트라이커와 센터백의 경우에는 기존 자리의 주인이라 자처했던 선수들이 대거 빠졌다. 이렇다 보니 새로 판을 짜서 싱가포르와 중국을 상대해야 한다. 조직력이 어수선할 수밖에 없으며, 짧은 시간 내에 최적의 상태로 만들어내야야 한다.
얼마나 발이 맞을지는 다가오는 싱가포르전과 중국전을 통해 지켜볼 일이나, 본격적인 조율이 시작되는 훈련이라는 점에 대해 의미를 부여할 만한 일정이었다.
한편 대표팀은 5일 저녁 싱가포르 국립경기장에서 경기 전 최종 훈련을 예정하고 있다.
글, 사진=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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