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플러스] 의회에서 연설하는 아빠…뒤에서 ‘신스틸러’ 된 아들

KBS 2024. 6. 4.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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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의 색다른 소식을 전해드리는 월드 플러스입니다.

미국 의회에서 연설하는 의원의 뒤로 아들의 표정이 카메라에 잡혔는데, 어떤 모습이었을지 지금 만나보시죠.

의회 연단 앞에서 진지한 표정으로 연설을 이어가는 남성, 미국 공화당 소속, 존 로즈 하원 의원인데요.

'성추행 입막음 돈' 의혹 재판에서 유죄 평결을 받은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옹호 연설에 나선 겁니다.

[존 로즈/미국 공화당 하원의원 : "저는 4일 전 우리 나라가 만든 끔찍한 선례에 관해 이야기하기 위해 나섰습니다. 사법제도를 이용해 정치적으로 기소를 몰아붙이고 주요 정당 후보자에 대해 유죄 평결을 한 것…."]

그런데 로즈 의원 뒤로 한 아이의 표정이 눈에 띕니다.

익살스럽게 웃어 보이는가 하면, 혀를 내밀고 장난스런 표정도 짓고요.

손짓 연기도 선보입니다.

이 아이는 로즈 의원의 아들, 가이인데요.

이 모습은 SNS로 빠르게 퍼지면서 화제를 불러모았습니다.

로즈 의원은 연설이 끝난 뒤에야 이 같은 사실을 알게 됐다는데요.

그는 자신의 SNS에 아들 가이에게, 동생을 위해 카메라를 보면서 웃으라고 이야기했더니 이런 일이 벌어졌다는 글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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