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망종 앞두고 익어가는 호밀, 내일 한여름 더위

최아리 캐스터 2024. 6. 4.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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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오늘 볕을 무척 뜨겁지 않으셨나요?

내일은 씨앗을 뿌리기에 좋다는 절기 망종입니다.

지금 이 영상은 경기도 안성인데 파란 하늘 아래 드넓은 호밀밭이 펼쳐져 있습니다.

호밀이 따가운 여름 햇볕을 받으며 어느덧 누렇게 익어가는 모습인데요.

호밀이 익기에는 괜찮은 날씨인데, 내일은 오늘보다 더 더워질 전망입니다.

특히 지금 지도에 짙은 붉은색으로 나타나는 지역들은 한여름 더위가 예상됩니다.

서울은 처음으로 30도를 넘어서 올 들어 가장 더울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31도 고양 32도까지 오르겠고요.

완주와 김천도 30도를 웃돌겠습니다.

동풍이 산맥을 넘어서면서 주로 내륙 지방에서 열기가 쌓이겠고요.

속초를 비롯한 해안가는 비교적 선선하겠습니다.

내일도 전국의 하늘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오후부터는 강원 내륙과 충북, 남부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이 18도 등으로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1도 춘천과 대전 30도까지 오르겠고, 부산은 25도를 보이겠습니다.

일요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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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리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04917_3651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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