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5월 중국 판매 4월보다 증가…전년보다 감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테슬라의 5월 중국내 전기차(EV) 판매량이 4월보다는 16.7% 증가했으나 전년동기보다는 6.6% 줄어 두 달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가 인용한 중국승용자동차협회(CPCA) 데이터에 따르면 5월중 테슬라의 중국내 전기차 판매량은 4월보다 16.7% 늘어난 7만2,573대를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공장 모델Y 생산 두자리수 이상 감축해와
테슬라의 5월 중국내 전기차(EV) 판매량이 4월보다는 16.7% 증가했으나 전년동기보다는 6.6% 줄어 두 달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테슬라(TSLA) 주가는 4일(현지시간) 미국증시 개장전 거래에서 소폭 오름세로 돌아섰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가 인용한 중국승용자동차협회(CPCA) 데이터에 따르면 5월중 테슬라의 중국내 전기차 판매량은 4월보다 16.7% 늘어난 7만2,573대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 수치는 전년동기보다는 6.6% 줄어든 것이다. 테슬라는 4월에도 전년보다 판매량이 18% 급감했다.
테슬라는 수요 약화를 반영해 지난 3월부터 상하이 공장에서 모델 Y의 생산량을 두 자릿수 비율로 줄여왔다.
세계 최대 EV 제조업체로 부상한 중국의 BYD는 5월에 전년동기보다 38.2% 증가한 33만 488대의 전기차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을 판매했다.
한편 테슬라는 전 날 미국시장에서 안전벨트 경고 알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리콜을 통해 약 12만5,000대의 차량을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하기로 했다.
6월 13일로 예정된 테슬라 주주총회를 앞두고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회사인 ISS도 머스크에 대한 560억달러의 2018년 보상 패키지에 대해 투자자들에게 반대 투표를 권고했다. ISS는 2018년에도 이 법안에 반대하는 투표를 권고했으나 당시 주주들은 70% 가까운 지지로 승인했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임영웅 '51억' 주고 산 아파트, 연예인 몰리는 이유 있었다 [집코노미-핫!부동산]
- "셔츠룸이 뭔데?"…학교 앞 낯 뜨거운 전단지에 '화들짝'
- 中 '알몸 김치' 영상에 중국산 줄었다더니…'충격 실태'
- "국산보다 싸서 삽니다"…고물가에 인기 폭발한 제품 [현장+]
- "밀양 성폭행 사건 가해자들, 서로 제보 중"…무슨 일?
- [단독] 김호중 팬들, 명예훼손 소송 '억대 변호사비' 대납했다
- '압구정 롤스로이스' 운전자, 직업 알고보니…
- "21세 연하 성매매 업소女와 불륜"
- "2억 주고 산 땅 3000만원 됐다"…'농부' 된 김현중 근황
- 흉물 된 '2억 한강 괴물'…10년 만에 결국 철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