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 낮 31도까지 올라…일부 지역엔 '소나기'

2024. 6. 4. 20:4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제 반소매를 입어도 한낮엔 덥게 느껴지시죠. 여름의 3번째 절기 망종인 내일(5일)은 더위 대비를 더욱 단단히 하셔야겠는데요. 서울은 낮 기온이 31도까지 오르면서 예년 이맘때보다 4도나 높겠고요. 올해 들어 가장 뜨겁겠습니다.

전국의 자외선도 무척 강하겠고, 대부분 지역의 오존 농도도 짙게 나타나겠습니다. 모내기를 하기에 적당하다는 망종 무렵이 농가에서는 가장 바쁜 때인데요, 무더운 날씨 속 볕도 뜨거운 만큼 그늘에서 틈틈이 휴식을 취하시기 바랍니다.

소나기 소식도 있습니다. 낮 동안 강원도와 충북, 경북과 호남 곳곳에 지나겠고요. 양은 적지만, 천둥, 번개와 함께 요란하게 내릴 수 있겠습니다.

내일도 대체로 맑은 하늘에 공기도 깨끗하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18도, 광주 17도로 시작하겠고요. 한낮엔 내륙을 중심으로 30도 안팎의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토요일에는 호남과 제주를 시작으로 일요일에는 강원 영동을 제외한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