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건강도시 서울 홍보대사’에 모델 한혜진…“정책 알릴 것” [오늘, 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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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한혜진이 서울시의 '건강도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서울시는 4일 시청에서 위촉식을 열고 한씨를 건강도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한씨는 올해 9월25∼27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제10차 건강도시연맹(AFHC) 세계총회' 개회식에 참석하는 등 향후 1년 간 서울시의 건강 정책과 사업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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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한혜진이 서울시의 ‘건강도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시가 건강정책 분야에서 위촉하는 첫 홍보대사다.
한씨는 프랑스 파리와 미국 뉴욕 등 해외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해온 한국 대표 패션모델이다. 방송인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그는 꾸준한 운동과 식단관리를 통해 건강과 자기관리의 ‘아이콘’으로 여겨진다.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 당시 청와대 공식 만찬에 초청받았고,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땐 성화 봉송 주자로도 참여했다.
한씨는 “건강도시 서울의 첫 홍보대사를 맡게 돼 영광”이라며 “더 많은 사람이 건강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시의 건강정책을 열심히 알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시의 스마트 건강관리 시스템 ‘손목닥터 9988’을 착용하고 온 한씨는 “걷기만 해도 포인트가 쌓여 재미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건강하고 긍정적인 서울의 에너지가 전 세계로 전달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영 기자 buen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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