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의 후원자 고려대에 100억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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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는 익명의 기부자가 세종시 공동캠퍼스에 들어설 고려대 세종캠퍼스를 위해 건립 기금 100억원을 쾌척했다고 4일 밝혔다.
고려대는 익명의 기부자가 "세종시 공동캠퍼스가 고려대 세종캠퍼스의 비약적인 발전을 뒷받침할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고려대 세종캠퍼스 학생들이 타 대학, 연구기관과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세상을 넓게 보며 미래 사회에 공헌할 인재로 성장했으면 좋겠다"는 말을 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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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약적인 발전 계기됐으면”
고려대는 익명의 기부자가 세종시 공동캠퍼스에 들어설 고려대 세종캠퍼스를 위해 건립 기금 100억원을 쾌척했다고 4일 밝혔다.
세종시 공동캠퍼스는 다수의 대학과 연구기관이 입주해 지원시설을 함께 이용하고 융합 교육·연구를 할 수 있도록 조성하는 캠퍼스 단지다.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인공지능사이버보안학과를 비롯한 첨단 분야 학과와 행정전문대학원 등 790명 규모의 캠퍼스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고려대는 익명의 기부자가 “세종시 공동캠퍼스가 고려대 세종캠퍼스의 비약적인 발전을 뒷받침할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고려대 세종캠퍼스 학생들이 타 대학, 연구기관과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세상을 넓게 보며 미래 사회에 공헌할 인재로 성장했으면 좋겠다”는 말을 전했다고 밝혔다. 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고려대 세종캠퍼스 건립을 위해 힘을 보태주신 익명의 독지가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고려대 세종캠퍼스의 위상을 강화하고, 지역의 산·학·연·관 협력 강화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기부금은 고려대 세종캠퍼스 부지 확보와 건물 건축에 쓰일 예정이다.
윤솔 기자 sol.y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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