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면 놀라는 이재준의 ‘3安 도시 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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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이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자연재난 대응 상태를 공개했다.
이 시장은 "올여름 저와 우리 공직자들은 '재난 피해 제로!'를 목표로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습니다. 안전·안심·안정, '3安 도시 수원'을 만드는 일에 시민 모두가 힘을 더해주실 거라 믿습니다"고 덧붙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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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이재준 수원시장이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자연재난 대응 상태를 공개했다.
이 시장은 “‘재난 피해 제로!’를 목표로 뛰겠습니다”라는 글을 통해 “햇볕이 점점 쨍해진다 싶더니 한낮은 이미 여름입니다. 이달 하순이면 장마라는군요. 올여름은 비도 많고 기온도 높을 거란 예보에 걱정이 앞섭니다”고 했다.
그는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장마와 폭염, 태풍 등 자연재난 대비 태세를 다잡았습니다. 올 초부터 시행해 온 부서별 재난 대책을 확인하고 미진한 부분은 없는지 꼼꼼히 살폈습니다. 우리 시는 집중호우·폭염에 대비해 시설 안전과 지원·구호 체계를 꾸준히 점검해 왔습니다. 36개 지하차도, 16개 저류지, 주요 하수관로, 대규모 공사장, 대형 광고물 등 안전 상태를 재삼 확인하며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고 알렸다.
이어 “홀몸 어르신, 장애인, 노숙인 등 폭염 피해 우려가 큰 분들을 위해서는 냉방물품 보급, 주기적 방문, 응급의료 등 유기적인 돌봄 지원 체계를 마련했습니다. 준비한 대책들이 시민들 피부에 닿을 수 있도록 수시로 현장에 나가 발로 뛰겠습니다. 시민들께서도 거주지 주변 빗물받이가 막히지 않았는지, 창문에 물막이판이 필요하지 않은지, 담벼락에 금이 간 데는 없는지, 매의 눈으로 살펴 주시길 부탁드립니”고 했다.
이 시장은 “올여름 저와 우리 공직자들은 ‘재난 피해 제로!’를 목표로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습니다. 안전·안심·안정, ‘3安 도시 수원’을 만드는 일에 시민 모두가 힘을 더해주실 거라 믿습니다”고 덧붙였.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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