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시민 화합의 장! 2024 포항 시민의 날 기념식 오는 8일 개최

이영균 2024. 6. 4.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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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오는 8일 포항종합운동장에서 시승격 75주년을 맞아 '2024 포항시민의 날 기념식'과 '제28회 포항 단오절 민속축제'를 동시 개최해 대시민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부 포항시민의 날 기념식, 2부 제28회 포항 단오절 민속축제로 나눠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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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인당 옆 잔디구장서 시민의날 기념식 및 단오절 민속축제 동시개최
포항시 시민상 수상 및 홍보대사 류연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

경북 포항시는 오는 8일 포항종합운동장에서 시승격 75주년을 맞아 ‘2024 포항시민의 날 기념식’과 ‘제28회 포항 단오절 민속축제’를 동시 개최해 대시민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부 포항시민의 날 기념식, 2부 제28회 포항 단오절 민속축제로 나눠 진행된다.

1부 포항시민의 날 기념식은 각 읍면동별 입장을 시작으로 ▲시민헌장낭독 ▲시민상 시상 ▲홍보대사 류연주 축하공연 등이 진행된다.

‘포항의 새로운 미래는 위대한 시민과 함께’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포항시민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할 예정이다.

특히 포항시의 발전과 밝고 건전한 시민사회의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공헌한 한동선 세명기독병원장, 김선식 포항제철소 차장에게 이날 행사 중 이강덕 시장이 시민을 대표해 ‘포항시 시민상’을 전달할 예정이다.

2부 행사 제28회 포항 단오절 민속축제에선 ▲줄 씨름대회 ▲한복 맵시자랑 대회 ▲노래자랑대회 등이 열린다.

부대행사로 단오부채 만들기, 창포비누만들기, 전통놀이 체험마당 등 시민들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포항시민의 날’은 1962년 6월 12일 포항항이 첫 개항했던 날을 기념해 2004년부터 6월 12일을 ‘시민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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