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요한×변영주 감독’ 드라마서 호흡 맞춰

이복진 2024. 6. 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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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변요한(사진)이 주연한 새 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이 오는 8월 중 MBC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넬레 노이하우스의 인기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이 드라마는 시신이 발견되지 않은 미스터리한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돼 살인 전과자가 된 청년이 10년 후 그날의 진실을 밝히는 과정을 담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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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하우스 집필 인기소설 원작
MBC ‘백설공주…’ 8월 중 방영
배우 변요한(사진)이 주연한 새 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이 오는 8월 중 MBC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넬레 노이하우스의 인기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이 드라마는 시신이 발견되지 않은 미스터리한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돼 살인 전과자가 된 청년이 10년 후 그날의 진실을 밝히는 과정을 담아낸다. 영화 ‘화차’ 등을 만든 변영주 감독의 첫 드라마 연출작이다. 드라마 ‘구해줘 2’를 집필한 서주연 작가와 의기투합했다.

변요한은 같은 반 여학생 두 명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됐던 19살 고정우를 연기한다. 명문 의대 합격을 앞둔 어느 날 기억도 나지 않는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돼 교도소에서 10년을 복역한 후 고향을 떠나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고 하지만, 주변에서 연이어 벌어지는 이상한 일 때문에 고향을 떠나지 못하는 캐릭터다. 풋풋한 고등학생의 모습부터 삶의 희망이 꺾여버린 서른 살 전과자에 이르는 모습을 섬세한 연기력으로 표현하며 극의 중심을 이끌 예정이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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