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0여개 의대 총장 "정부에 '의대 교육 정상화' 지원 요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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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를 둔 대학 30여 곳의 총장들이 오늘 협의회를 구성해 첫 회의를 열고 "향후 의대 교육 정상화를 위해 대정부 인원·시설·장비 등 교육환경 개선에 대한 구체적 지원방안을 집중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의과대학 정상화를 위한 총장협의회'는 오늘 온라인 회의를 마친 뒤 "현실적으로 의대생들의 유급이나 휴학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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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를 둔 대학 30여 곳의 총장들이 오늘 협의회를 구성해 첫 회의를 열고 "향후 의대 교육 정상화를 위해 대정부 인원·시설·장비 등 교육환경 개선에 대한 구체적 지원방안을 집중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의과대학 정상화를 위한 총장협의회'는 오늘 온라인 회의를 마친 뒤 "현실적으로 의대생들의 유급이나 휴학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협의회는 의대생 복귀 대책은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등 정부와 추후 협의가 필요한 사항이라고 판단하고 "오는 7일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면담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협의회는 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의 면담과 회의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향후 학생과 학부모,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가 각 대학 총장들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하면 협의회 차원에서 공동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홍원화 경북대 총장의 제안으로 출범한 협의회는 오늘 회의에서 경북대에 회장교 역할을 맡기는 한편, 전북대와 부산대, 제주대, 성균관대, 동아대, 인하대, 원광대 등으로 회장단을 구성했습니다.
이혜리 기자(hyeril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04895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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