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훈 감독, '혼자 떠난다'는 글 남기고 이틀째 잠적

박상후 기자 2024. 6. 4.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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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이트컬처하우스〉
신성훈(39) 감독이 이틀째 잠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라이트컬처하우스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신성훈 감독이 '혼자 떠난다'라는 글을 남기고 이틀째 잠적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신성훈 감독은 평소 같은 소속사 직원들에게 '하루하루 천국과 지옥을 가는 듯한 인생 사는 게 너무 힘들고 사람에게 받은 상처가 너무 많다. 그 상처 또한 하소연 하기란 쉽지 않았다'라고 자주 말했다'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며칠 동안 휴대폰 전원이 끊긴 적이 없는 감독인데 너무 걱정되고 찾을 수 있는 방법이 없어서 언론사들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신성훈 감독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 역시 비공개로 전환돼 네티즌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신성훈 감독은 과거 가수와 배우로 활동했다. 2022년에는 본인이 직접 연출한 영화 '짜장면 고맙습니다'를 세상에 공개했다. 해당 작품은 미국 할리우드 블루버드 영화제 수상 등 해외 유수 영화제에서 81관왕을 휩쓸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라이트컬처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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