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아닌 김민재와 한솥밥? ‘PSG 특급 재능’, 뮌헨 1순위 타겟으로 급부상...로마노까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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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 시몬스가 바이에른 뮌헨의 메인 타겟으로 급부상했다.
뮌헨의 소식을 전하는 'Bayern & Germany' 는 4일(한국시간) "시몬스는 뮌헨의 이번 여름 메인 타겟이다. 막스 에베를 단장은 계약을 성사시키기 위해 힘쓰는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시즌 이후 다시 PSG로 복귀하는 시몬스.
그중 메인 타겟은 시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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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용중]
사비 시몬스가 바이에른 뮌헨의 메인 타겟으로 급부상했다.
뮌헨의 소식을 전하는 'Bayern & Germany’ 는 4일(한국시간) “시몬스는 뮌헨의 이번 여름 메인 타겟이다. 막스 에베를 단장은 계약을 성사시키기 위해 힘쓰는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올해 21살인 시몬스는 유럽에서 주목하고 있는 ‘특급 유망주’다.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데뷔했지만 주전 경쟁에서 실패한 뒤 FA로 네덜란드 PSV아인트호벤으로 향했다. 이곳에서 44경기 22골 12도움을 올리며 네덜란드 리그를 폭격했다. 재능을 꽃 피우자 친정팀 PSG는 바이백 조항을 이용해 다시 영입했다.
당장 주전으로 그를 기용할 생각이 없던 구단은 이번 시즌 시몬스를 분데스리가 RB라이프치히로 임대보냈다. 이곳에서도 8골 11도움을 올리며 변하지 않는 활약을 선보였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2골 2도움을 올리며 팀의 16강 진출에 큰 기여를 했다.
이번 시즌 이후 다시 PSG로 복귀하는 시몬스. 엄청난 재능을 보인 그를 유럽 빅클럽들이 주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바르셀로나다. 바르셀로나는 시몬스를 데려와 팀을 이끌 선수로 성장시킬 계획이었다. 선수도 당시 감독이었던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의 팬이로고 밝히며 긍정하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바르셀로나의 재정 문제, 사비 감독의 경질 등의 이유로 ‘루머’에 그쳤다.
이번엔 뮌헨이다. 이번 시즌 ‘무관’이라는 충격적인 기록을 남긴 구단은 반등을 노린다. 빈센트 콤파니 감독을 선임한 이후 선수 영입에 집중하고 있다. 그중 메인 타겟은 시몬스.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도 SNS를 통해 “뮌헨은 시몬스를 임대를 통해 데려 오길 원하는 구단 중 하나이며 선수의 최종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라며 해당 사실을 알렸다.
에베를 단장이 직접 나설 만큼 시몬스를 강력히 원하고 있는 뮌헨이다. 좋은 호흡을 보이고 있는 해리 케인과 르로이 사네를 서포트할 선수로 그를 낙점했다. 시몬스가 이강인이 아닌 김민재와 ‘한솥밥’을 먹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PSG의 기본 입장은 'NO'다. 구단은 다음 시즌 시몬스를 1군 선수로 깅요할 생각이다.
김용중 기자 wagnerson2@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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