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는 아쉬웠지만..‘무난한 복귀전’ 벤자민, 한화전 4이닝 3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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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이 무난한 복귀전을 치렀다.
이날 선발등판한 벤자민은 4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팔꿈치 문제로 약 3주간 이탈했던 벤자민은 이날 복귀전에서 1회를 깔끔하게 출발했다.
부상 복귀전에 나선 벤자민은 4이닝 동안 61구를 던졌고 3피안타 1사사구 2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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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경기)=뉴스엔 안형준 기자]
벤자민이 무난한 복귀전을 치렀다.
KT 위즈 벤자민은 6월 4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무난한 피칭을 펼쳤다.
이날 선발등판한 벤자민은 4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한 이닝에 흔들리며 3실점을 기록했지만 나머지 이닝은 깔끔했다.
팔꿈치 문제로 약 3주간 이탈했던 벤자민은 이날 복귀전에서 1회를 깔끔하게 출발했다. 선두타자 유로결을 공 4개로 삼진처리했고 김태연을 뜬공, 하주석을 땅볼로 막아내 삼자범퇴를 달성했다.
하지만 2회 급격히 흔들리며 실점했다. 선두타자 노시환을 내야 뜬공으로 돌려세웠지만 안치홍과 채은성에게 연속안타, 최재훈에게 볼넷을 내줘 만루 위기에 몰렸다. 이도윤에게 희생플라이를 허용한 벤자민은 장진혁에게 2타점 2루타를 얻어맞았다. 벤자민은 유로결을 뜬공으로 막아내 간신히 이닝을 마쳤다.
3회에는 김태연을 직선타로 막아냈고 하주석을 삼진, 노시환을 땅볼로 막아내 삼자범퇴에 성공했다. 4회에는 안치홍을 뜬공, 채은성과 최재훈을 땅볼로 막아내 역시 삼자범퇴를 달성했다.
이강철 감독은 벤자민의 이날 투구수로 60구를 지정했다. 부상 복귀전에 나선 벤자민은 4이닝 동안 61구를 던졌고 3피안타 1사사구 2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벤자민은 팀이 1-3으로 끌려가는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와 패전 위기에 몰렸다.(사진=벤자민/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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