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죽이겠다"…술 취해 경찰에 거짓 신고한 30대 남성 검거

김민정 2024. 6. 4.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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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한 상태로 사람을 살해하겠다고 거짓 신고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4일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3일 오후 3시 30분께 경찰에 직접 전화를 걸어 "사람을 죽이겠다"고 허위 신고를 한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1시간 만에 자택 근처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검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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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술에 취한 상태로 사람을 살해하겠다고 거짓 신고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4일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3일 오후 3시 30분께 경찰에 직접 전화를 걸어 “사람을 죽이겠다”고 허위 신고를 한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1시간 만에 자택 근처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검거됐다.

당시 술에 만취해 있던 A씨는 흉기를 드는 등 실제 범행을 위한 행동은 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김민정 (a2030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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