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증원' 뒤 첫 모의평가...'변별력 높인 문제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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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증원이 확정된 뒤 처음으로 수능시험 모의평가가 치러졌습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킬러 문항'을 배제하고 50% 이상 EBS 교재 연계 기조를 유지했으며, 변별력 확보를 위해 난이도를 고르게 출제했다고 밝혔습니다.
입시업계는, 의대 증원을 앞둔 상황에 '킬러문항' 없이 최상위권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전반적으로 까다로운 문제가 많았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이같이 난도를 높인 문제 기조가 본 수능까지 이어질 거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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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증원이 확정된 뒤 처음으로 수능시험 모의평가가 치러졌습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킬러 문항'을 배제하고 50% 이상 EBS 교재 연계 기조를 유지했으며, 변별력 확보를 위해 난이도를 고르게 출제했다고 밝혔습니다.
과목별로는 국어와 영어의 경우, 출제 범위를 바탕으로 다양한 소재 지문·자료를 활용하고, 수학과 사회·과학탐구는 사고력 중심 평가가 이뤄지도록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입시업계는, 의대 증원을 앞둔 상황에 '킬러문항' 없이 최상위권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전반적으로 까다로운 문제가 많았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이같이 난도를 높인 문제 기조가 본 수능까지 이어질 거로 예상했습니다.
오늘 모의평가는 학교와 학원 등 2천6백여 곳에서 진행됐으며 모두 47만4천여 명이 응시했습니다.
이 가운데 졸업생 응시자가 8만8천 명으로, 6월 모의고사 기준으로 15년 만에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YTN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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