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준 전 BIFAN 집행위원장, 신임 영진위원장 선출…위기의 韓영화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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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진흥위원회가 6개월의 수장 공백 끝에 한상준 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집행위원장을 신임 영진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영진위는 4일 오후 공식입장을 통해 2024년 제9차 임시회의를 개최, 호선을 거쳐 한상준 위원을 신임 위원장에 선출했다고 밝혔다.
앞서 한상준 신임 위원장이 지난 5월 말 양윤호 한국영화인총연합회 이사장과 함께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신임 영진위 비상임 위원에 임명된지 약 2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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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용 전 위원장 퇴임 후 인사 공백 6개월 만에 선임
임기 2027년 5월까지…"영화계 다양한 목소리 경청"
영진위는 4일 오후 공식입장을 통해 2024년 제9차 임시회의를 개최, 호선을 거쳐 한상준 위원을 신임 위원장에 선출했다고 밝혔다. 앞서 한상준 신임 위원장이 지난 5월 말 양윤호 한국영화인총연합회 이사장과 함께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신임 영진위 비상임 위원에 임명된지 약 2주 만이다.
새롭게 선출된 한상준 위원장은 2000년부터 2002년까지 부산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를 역임하고 , 2007년부터 2009년까지 BIFAN 집행위원장을 맡았다. 또 한 위원장은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 연구교수를 지냈고 이후 서울예대 등에 출강했다. 주요 저서로는 ‘영화음악의 이해’ (2017), 역서로는 ‘트뤼포(시네필의 영원한 초상)’(2022) 등이 있다.
한 신임 위원장은 “협력하고 신뢰받는 영진위가 되도록 영화계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겠다 ”며 “영화 산업의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K 무비의 안정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영진위 위원장은 9명의 위원이 호선으로 선출하며 , 한 위원장의 임기는 2027년 5 월 23일까지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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