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대구 경찰 인사 청탁 비리 수사 확대
이지은 2024. 6. 4. 20:01
[KBS 대구]인사청탁을 대가로 금품을 주고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대구경찰청 전·현직 간부에 대해 검찰이 추가 비리정황을 포착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대구지검은 지난해 6월, 뇌물수수 혐의로 송치된 대구경찰청 A전 총경과 B경감 등 2명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경찰 내부의 다른 인사 비리 정황을 추가로 포착했습니다.
검찰은 해당 경찰이 고위간부와 하위 직원을 연결하는 브로커 역할을 했는지를 집중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지은 기자 (ea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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