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5] '가해자들만 잘 먹고 잘산다'…밀양 집단성폭행 사건 논란 재점화 外
지금 이 시각, 여러분이 주목할 만한 이슈 살펴보겠습니다.
<1> 20년 전 많은 사람을 충격에 빠뜨렸던 '밀양 집단 성폭행 사건' 기억하시나요.
고등학생 수십 명이 여중생을 1년 가까이 집단 성폭행한 사건인데, 최근 한 유튜버가 가해자들 근황으로 추정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하면서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당시 제대로 된 수사와 처벌이 이뤄졌는가에 대한 의문도 커지고 있는데요.
김영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2> 지난달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2.7%로, 두 달 연속 2%대를 이어가며 둔화하는 흐름을 보였습니다.
다만, 과일값은 여전히 고공행진 중이고, 석유류 가격도 1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강은나래 기자입니다.
<3> 지난달 한국 라면 수출액이 1억 73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470억 원을 기록해 2개월 연속 1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이렇듯 최근 해외에서는 한국 먹거리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K푸드가 반짝 유행에 그치지 않고 세계인이 즐기는 식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박지운 기자입니다.
<4> 이틀 전(2일) 달 뒷면에 착륙한 중국의 달 탐사선 '창어 6호'가 인류 최초로 달 뒷면 샘플을 채취하는 데에도 성공했다고 중국 당국이 발표했습니다.
중국 당국은 창어 6호가 달 궤도로 복귀해 지구 귀환길에 올랐다며 인류의 달 탐사 역사상 유례없는 쾌거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이준삼 기자입니다.
<5> 경북 김천에서 축사를 탈출한 소 20여 마리가 도로를 질주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한밤중에 집을 나온 소들은 떼를 지어 차도를 달렸다고 하는데요.
어떻게 된 일인지 정지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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