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포항시, 석유·가스 발굴 지원단 추진 외

[KBS 대구]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포항 영일만항 앞바다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을 발표한 가운데 포항시가 '석유·가스 발굴 지원단'을 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포항시는 공무원과 지질, 학계 등 전문가로 구성된 발굴 지원단을 꾸려 정부 사업을 지원하는 한편 정부와 어민 간에 협상 창구 역할도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포항시는 실제 다량의 석유·가스가 나올 경우 현재 철강과 이차전지, 바이오 중심의 산업구조가 석유화학 쪽으로 재편될 수 있다며 석유화학 집적단지 건설 등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포항시, 지자체형 공공 심야 약국 운영

포항시는 이달부터 연말까지 '지자체형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합니다.

포항시가 지정한 공공심야약국은 남구 청림동 소재 온누리 자모 약국으로, 공휴일을 포함해 매일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문을 엽니다.

포항시는 경북 최초의 지자체형 공공심야약국 운영으로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의료 취약 시간대 주민들의 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안강시장 수산물 구매하면 상품권 환급

수산물와 전통시장 소비를 확산하기 위해 경주 안강공설시장이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엽니다.

오는(6월) 12일까지 안강공설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할 경우 금액대별로 구매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환급을 희망하는 시장 이용객은 환급 행사장을 찾아 구매 내역과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친 뒤 상품권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울진군, 원어민 화상 영어 수강생 모집

재단법인 울진군장학재단이 오는 10일까지 울진고우이학당의 원어민 화상영어 수강생을 모집합니다.

초·중등 학생들이 원어민과 1:1로 대화하는 실시간 화상영어 서비스로 3달 동안 주 3회 20분 수업과 주 2회 30분 수업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울진군장학재단이 수업료의 90%를 지원하면서 학생들은 2만8천80원만 내면 되고 신청은 울진고우이학당 화상영어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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