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앞 해안가에 갇힌 푸른바다거북.. 1시간 만에 구조돼 바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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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 발견된 푸른바다거북이 시민과 해경에 의해 구조돼 1시간 만에 무사히 바다로 돌아갔습니다.
오늘(4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41분 서귀포시 대정읍 대정서초등학교 앞 해안가에서 해양보호종인 푸른바다거북 한 마리가 고립돼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해경과 시민들은 힘을 합쳐 무게 약 150kg에 달하는 성체 푸른바다거북을 로프로 들것에 고정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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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 발견된 푸른바다거북이 시민과 해경에 의해 구조돼 1시간 만에 무사히 바다로 돌아갔습니다.
오늘(4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41분 서귀포시 대정읍 대정서초등학교 앞 해안가에서 해양보호종인 푸른바다거북 한 마리가 고립돼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해경과 시민들은 힘을 합쳐 무게 약 150kg에 달하는 성체 푸른바다거북을 로프로 들것에 고정시켰습니다.
이후 인근에 있는 안전한 해역으로 거북을 옮겨 발견 1시간 만인 이날 오후 5시 43분께 방생했습니다.
해당 거북은 길이 약 100cm, 등갑 폭 약 100cm의 성체 거북으로 확인됐습니다.
한편, 푸른바다거북은 주로 연안에서 해조류를 먹으며 서식하는데, 환경오염 등의 원인으로 개체수가 급격히 줄어들어 해양보호종으로 지정됐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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