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하루 전 라인업 결정, 노인 소리 안 들으려고 노력” ‘달’이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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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 감독이 한화 이글스 유니폼을 입고 6년 만에 KBO리그 현장으로 복귀했다.
김 감독은 6월 3일 대전에서 감독 취임식에 임한 뒤 4일 수원 KT WIZ전에서 사령탑 복귀전을 치른다.
한편, 김 감독은 4일 복귀전에서 유로결(중견수)-김태연(1루수)-하주석(지명타자)-노시환(3루수)-안치홍(2루수)-채은성(우익수)-최재훈(포수)-이도윤(유격수)-장진혁(좌익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앞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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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 감독이 한화 이글스 유니폼을 입고 6년 만에 KBO리그 현장으로 복귀했다.
김 감독은 6월 3일 대전에서 감독 취임식에 임한 뒤 4일 수원 KT WIZ전에서 사령탑 복귀전을 치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김 감독은 “고졸 신인 황준서는 오늘 경기(kt wiz전)에서 선발 등판한 뒤 열흘간 휴식을 주기로 했고, 외국인 선수 요나탄 페라자는 옆구리가 약간 불편하다고 해서 (선발 라인업에서) 뺐다. 대신 (부상으로 이탈했던) 하주석이 돌아왔다”라고 전했다.
김 감독은 과거와 달리 선발 라인업 결정 시점에도 변화를 줬다. 과거 김 감독은 경기 전 타격 훈련까지 지켜본 뒤 선발 라인업을 결정했다. 하지만, 이날 복귀전에선 선발 라인업을 전날 오후에 확정했다.
김 감독은 “돌아와 보니 야구가 바뀌어있더라”라며 “요즘엔 (선수들이 준비할 수 있도록) 하루 전에 라인업을 짜야 한다고 해서 어제 줬다. 사실 선수들의 컨디션은 경기 전까지 바뀔 수가 있다고 생각해서 매일 경기 전에 라인업을 결정했다. 지금 추세가 그렇다면 내 생각도 바꿔야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취재진의 ‘많이 변하신 것 같다’는 말에 김 감독은 “변해야 한다. 노인이라는 소리 안 들으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미소 지었다.
한편, 김 감독은 4일 복귀전에서 유로결(중견수)-김태연(1루수)-하주석(지명타자)-노시환(3루수)-안치홍(2루수)-채은성(우익수)-최재훈(포수)-이도윤(유격수)-장진혁(좌익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앞세웠다. 베테랑 내야수 안치홍의 2루 복귀와 더불어 중견수 리드오프 유로결의 기용이 눈에 들어오는 변화였다.
김근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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