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北 지극히 비상식적 도발...아프리카와 평화 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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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북한이 최근 군사정찰 위성을 발사한 데 이어 '오물 풍선'을 잇따라 날려 보내는 등 지극히 비상식적 도발을 해오고 있다며 아프리카와 힘을 모아 한반도와 국제사회 평화를 지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개회식을 열고, 국제무대에서 아프리카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등 '강한 연대'를 실천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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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북한이 최근 군사정찰 위성을 발사한 데 이어 '오물 풍선'을 잇따라 날려 보내는 등 지극히 비상식적 도발을 해오고 있다며 아프리카와 힘을 모아 한반도와 국제사회 평화를 지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개회식을 열고, 국제무대에서 아프리카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등 '강한 연대'를 실천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아프리카와 내일의 번영을 함께 만들고자 한다며, 동반 성장을 위해 2030년까지 ODA 규모를 100억 달러 수준으로 확대하고 140억 달러 규모의 수출금융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아프리카의 자원과 우리나라의 첨단 기술 등 서로의 장점을 잘 결합하면 글로벌 도전과 위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인프라 분야 등 지속 가능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한국과 아프리카의 협력이 새로운 차원으로 도약하고 있다며, 이번 정상회의가 한-아프리카 협력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강희경 (kangh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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