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하이킥] 김현 "원구성 여야 합의 가능성 제로. 운영위·법사위·과방위는 절대 사수"
- 석유 이슈는 국면 전환용, 尹이 직접 브리핑할 사안인가
- 권리당원 주권 강화, 퍼센티지 문제일뿐 이견 크지 않아
- 민주당 탈당 사태, 권리당원 보장 중요성 확인시켜
- 이재명, 당원의 마음 존중해 당대표직 연임해야
- 채상병 특검법, 용산과 與 신임 당대표 이견 보일수도
- 한동훈 특검법? 6,7월에 시급히 다룰 문제 아냐 김현>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프로그램 : 권순표의 뉴스하이킥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 평일저녁 6시5분~8시
■ 출연자 : 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
◎ 진행자 > 지금부터는 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 스튜디오에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 김현 > 안녕하세요.
◎ 진행자 > 3선이시죠? 지금.
◎ 김현 > 재선입니다.
◎ 진행자 > 재선인가요? 죄송합니다. 좀 쉬셔 가지고.
◎ 김현 > 8년 쉬었습니다.
◎ 진행자 > 그래서 쉬는 동안 한 번 하셨는지 착각했습니다. 그렇다고 노려보시고 하실 것까지는 없지 않습니까? (웃음)
◎ 김현 > 동그랗게 봤죠. 지금 안경 쓰신 게 너무 잘 어울리세요.
◎ 진행자 > 빈 말인 거 알고 있습니다. 국회에 들어가시니까 어떻습니까?
◎ 김현 > 정말 새로운 마음으로 다짐으로 일을 해야 되잖아요. 지난 총선이 윤석열 정권에 대한 심판, 검찰개혁 언론개혁 잘해 달라. 그리고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일치단결해서 견제해 달라. 윤석열 정부를. 그게 민의였지 않습니까? 그래서 시작한 건 5월 30일부터지만 당선되고 한 두 달가량 조금 안 되긴 했지만 민의를 제대로 받들어야 되겠다 그런 다짐을 매일같이 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현안으로 확 들어가 보겠습니다. 어제 발표 어떻게 보셨습니까? 석유 시추 가능성.
◎ 김현 > 대통령께서 내년 상반기까지 어느 정도 결과가 나올 거고 국민 여러분께서 차분하게 시추 결과를 지켜봐 달라 하는 내용이라면 대통령이 국정 브리핑으로 첫 브리핑으로 하기에는 안 맞는 거다. 20%의 확률이 있는 건데 그걸 대통령이 직접 한다는 것은 뭔가 국면 전환용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고 대통령이 나서기보다는 장관이 브리핑해도 되는 사안이고 이것이 좋게 되면 물론 박수 치고 하지만 여러 가지 경우의 수가 많고 변수도 많고, 70년대부터 이것이 뜨거운 감자였는데 결국은 제대로 안 된 거잖아요. 그런 이슈를 대통령이 직접 국정 브리핑이라는 형태로 하는 것이 차분하게 지켜보는 거하고는 정반대의 되게 부추기는 그런 효과가 오히려 있는 것은 아닌가 기대 효과를.
◎ 진행자 > 국면 전환에 도움이 됩니까? 결과적으로.
◎ 김현 > 어쨌든 뉴스를 계속 생산해내고 그것이 종이 신문에서 메인으로 다뤄지고 많은 도하 언론에서도 중점 보도를 하고 있기 때문에 묻히는 건 맞죠. 나머지 이슈들이.
◎ 진행자 > 그런데 지금 업체나, 탐사업체나 이런 데 대한 어떤 의구심도 드는데 그건 국회 차원에서 정치권 차원에서
◎ 김현 > 충분히 다뤄야 될 사안이고
◎ 진행자 > 검증을 해보실 계획이 있나요?
◎ 김현 > 그렇습니다. 그래야 되는 상황 같습니다. 왜냐면은 이명박 정부도 해외 자원 개발한다고 굉장히 떠들썩하게 했지만 결국은 별로 성과가 없이 몇 조 원이 그야말로 공중에 붕 뜨게 된, 버리게 된 케이스였고. 그리고 이 문제만큼은 사실은 주가에도 영향을 미치는 거고 업체 확인한 언론사 기자의 내용을 보더라도 되게 석연치 않은 대목도 있고, 그리고 천공이 등장했고 최근에 명품 핸드백 건으로 지금 속속들이 또 새로운 사실들이 나오고 있고, 그리고 채해병 관련해서도 지금 이슈가 있는데 그런 이슈는 뒤로 하고 설익은 내용을 덜커덕 했다는 것은 뭔가 감추고 싶은 것도 있고 대통령 입장에서 국정 브리핑을 해야 되는데 약속은 했는데 뭘로 할까 해서 잡은 이슈인 것 같은데 충분히 다룰 소재인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진전 상황을 봐야겠지만요. 지금으로서는 어떤 식으로 국회에서 이걸 다룰 수 있겠습니까?
◎ 김현 > 어쨌든 지금 담당 상임위가 산자위원회고 그 다음에 석유공사에서도 입장이 나온 거고 또 민간에서 하고 있었던 게 있었고 2021년도에 이미 진행되던 내용인데 갑자기 된 것처럼 얘기가 된 거기 때문에 자료요구도 하고 해당 상임위에서 아직 상임위가 열리지 않고 있어서 시간이 걸리겠지만 각자 의원들이 지금 발표한 내용을 가지고 자료조사도 하고 또 통화를 통해서 내용들을 확보하고 있는 단계에 있습니다.
◎ 진행자 > 원구성은 어떻게 돼가고 있습니까?
◎ 김현 > 원구성은 저희는 일단은 31명의 3선들에 대한 건 뒤로 하고 위원회 간사, 그 다음에 위원들은 일단 발표했고요. 5일 날 국회법에 따라서 의장이 소집하고 의장을 선출해야 되는데 아마 쉽지는 않을 것 같아요. 5일이 바로 되는 것은 내일이잖아요. 7일은 상임위원장들을 선출하는 거니까 여야 합의를 이끌어 내지 못하면 당대표도 그렇고 원내대표도 그렇고 국회법에 따라서 절차를 밟겠다라는 거니까 늦어도 6월 13일 이전에는 합의가 안 되면 저희 더불어민주당만이라도 발표해야 된다고 봅니다.
◎ 진행자 > 6월 13일이요.
◎ 김현 > 네.
◎ 진행자 > 지금 여당의 분위기를 봐서는 합의가 될 가능성은 없을 것 같은데
◎ 김현 > 제로 같습니다.
◎ 진행자 > 제로면요. 그럼 제로라고 가정하면 어떻게 진행되는 겁니까?
◎ 김현 > 그러면 임시의장이 상임위 위원장을 선출하는 과정을
◎ 진행자 > 18개, 제가 여쭤보는 건 구체적으로 들어가면 다 가져갑니까? 민주당이.
◎ 김현 > 네, 그렇게 해야죠. 원내 교섭단체에만 위원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다 해야죠.
◎ 진행자 > 다 가지고 가서 나중에 예를 들어서 협상이 들어온다면
◎ 김현 > 그때 가서는 의석수에 따라서 배분을 하게 되는 거라고 보여지고, 그 선례는 21대 국회에서 1년 동안 저희가 다 했었잖아요. 그런데 그것을 그때는 저희가 여당이었기 때문에 사실은 국정운영을 협조를 받아야 되는 대목이 있어서 부담스러운 측면이 있지만 이번에는 여당이 협조하지 않아서 생기는 문제이기 때문에 저희로서는 일하는 국회 그 다음에 현안이 산적해 있기 때문에 상임위를 열어서 출석 요구도 하고 보고도 받고 그렇게 진행을 해야 된다. 그것이 지난번 의원 워크숍에서도 얘기가 있었고 지금 지도부에서도 강하게 그렇게 얘기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협상을 제의해 온다면 만약에 13일 이후라도요. 그러면 몇 개는 다시 양보할 수 있다는 말씀 같은데요.
◎ 김현 > 의석수에 따라서 당연히 그것은 조정해야 되는 거죠.
◎ 진행자 > 그중에 운영위는 절대 불가합니까?
◎ 김현 > 운영위 법사위 과방위.
◎ 진행자 > 절대 불가합니까?
◎ 김현 > 그렇습니다.
◎ 진행자 > 그거는 당에서 정리된 원칙인가요?
◎ 김현 > 예, 그렇습니다. 21대 국회에서 제대로 저희가 개혁 법안을 처리 못한 이유가 법사위에서 법사위원장이 사회권을 갖고 그 소집을 안 한 측면이 있고 과방위도 마찬가지고 저희가 당한 게 있기 때문에 이번에는 반드시 저희가 사수해야 되는 위원회입니다.
◎ 진행자 > 세 개는 양보 가능성이 없군요.
◎ 김현 > 없습니다.
◎ 진행자 > 과방위는 간사 맡으셨죠?
◎ 김현 > 네.
◎ 진행자 > 당 얘기 여쭤보겠습니다. 권리당원 주권 강화 문제, 일단 김 의원님은 어떤 입장이신가요?
◎ 김현 > 제가 1988년도에 평민당의 영입으로 해서 입당을 해서 지금까지 36년가량 중간에 공직에 가는 4년, 3년 한 7년 빼고는 제가 평민당에서 민주당의 당적을 갖고 활동을 해왔는데 지금처럼 240만의 권리당원이 있는 시대에는 그리고 정보도 같이 공유하고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플랫폼을 만들어 놓아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당원이 당연히 참여하는 폭을 넓혀야 되고, 운영위 지구당에 오늘 지역위원회 위원장을 확정을 했는데요. 당무위원회를 거쳤고 내일 최종적으로 지역위원장과 국회의원 연석회의가 있는데, 저희가 지난 의총에서 당원들의 권리를 확대하는 문제가 보고가 됐습니다. 이재명 대표가 선수별로 의원들하고 논의하는데 아무래도 선수가 높은 분들은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것 같고요. 젊은, 그러니까 초재선 의원들의 경우는 적극적으로 혁신하는 민주당이 돼야 되고 권리당원의 참여를 보장하는 것이 필요하다. 의장 선출과 원내대표 경선에서도 권리당원의 의사가 반영돼야 된다라는 얘기도 있고요. 지난번에 1대20 구조 정도로 대의원의 대의성을 줄여왔지 않습니까? 그런 거나 아니면 시의적절하게 상황에 대응하는 그런 당헌당규 개정안이 지금 보고가 됐는데 논의해서 그것도 당원들의 의사를 물어서 결정해야 되는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이견이 큽니까? 지금. 스펙트럼이 얼마나 되나요?
◎ 김현 > 제가 볼 때는 그렇게 심각한 수준은 아니라고 보고요. 실제로 이번에 총선에서도 권리당원의 권리가 상당히 많이 반영돼서 후보가 됐고 경선에서 그 힘을 바탕으로 국회의원이 되신 분들이지 않습니까?
◎ 진행자 > 대부분이요.
◎ 김현 > 그렇기 때문에 그분들이 당원들의 참여를 보장하는 문제를 섣불리 부정할 수는 없을 거다라고 보기 때문에 저는 대략 한 20% 정도는 반대 의사를 갖고 있다 하더라도 숙의과정에서 당론으로 정할 수 있을 거다라고 봅니다.
◎ 진행자 > 어느 정도 반영됩니까?
◎ 김현 > 지금 20% 얘기가 나오고 있죠. 권리당원 20%.
◎ 진행자 > 그쪽이요. 아까 보수적인 쪽에서는 그거보다 덜 해야 된다는
◎ 김현 > 반영하자는 것에는 반대하지는 않을 것 같고요.
◎ 진행자 > 퍼센티지 문제가 약간.
◎ 김현 > 퍼센티지가 조정하는 논의 대상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진행자 > 하한선 몇 프로에서 상한선 몇 프로까지.
◎ 김현 > 제가 볼 때는 10%에서 20% 사이에서 있고 어느 경우는 50% 주장하시는 분도 있거든요. 공직을 선출하는 것도 경선에서 50대50이기 때문에 국회의장이나 원내대표도 사실은 당에서 배출하는 거니까 당직이거든요. 당직에 직접 참여하자라는 것을 폭을 넓히는 문제다라고 보고 50% 주장하는 분도 있고 그 수준이 20% 10%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김 의원님은 개인적으로 몇 프로를
◎ 김현 > 대략 20% 정도.
◎ 진행자 > 20% 정도를. 그 20%가 다수파입니까? 지금 보시기에.
◎ 김현 > 논의를 안 해봤기 때문에 흐름은 제가 알 수는 없으나 비교적 정당 생활을 오래한 사람 입장에서는 절충안으로 될 수 있을 것 같고요. 대략 20% 정도.
◎ 진행자 > 추미애 국회의장 선출 과정에서의 추미애 의장 탈락 충격 논란 잠잠해졌습니까? 당원들은.
◎ 김현 > 그게 이번 전당대회에서 저희가 파동이 있고 나서 지금 대략 2만 명이 탈당하고 지지율이 상당히 출렁댔지 않습니까? 저희 전례가 없는 일인데, 그렇기 때문에라도 권리당원의 권리 보장이 중요하다는 걸 확인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나간 당원들은 들어왔습니까? 다시.
◎ 김현 >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미처 확인을 못했는데 그때 막았던 것 같습니다. 일부 대략 한 1천 명가량 탈당이 됐고 나머지 부분은 숙려기간이 필요하다 그래서 처리를 안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아직도 이번 참여도 결정 과정을 보고 위험은 남아 있네요.
◎ 김현 > 위험은 남아 있지만 대표가 경청을 많이 하고 지역마다 다니면서 당원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기 때문에 대표나 지도부가 신중하게 판단할 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현역의원들도 지역위원장이 되셨기 때문에 지역의 권리당원들의 의견을 묻지 않을 수는 없습니다.
◎ 진행자 > 당원들의 주권 강화는 시대적 방향성이다 이건 부인하는 분은 별로 없는 거죠?
◎ 김현 >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민주 국가에서 정당원이 가장 많은 나라이고 특히 당원들에 대한 참여는 김대중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 저희가 배출한 대통령들이 늘 한결같이 지역주의 타파를 위해서는 당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보장시켜야 된다라는 말씀하셨기 때문에 저는 무난히 무사히 될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다른 사람을 잠깐 여쭤보겠는데 채상병 건은 어떻게 지금 보고 계십니까? 계속해서 여러 속보들이 나오고 있고요. 저희 MBC 보도도 그렇고, 어떤 상황이라고 평가하십니까?
◎ 김현 > 저는 이번 국회에서 반드시 통과를 시켜야 된다라는 의지를 강하게 갖고 있는 거고, 그 뒤에도 말씀하신 것처럼 새로운 사실들이 거의 매일같이 등장하고 있는 거지 않습니까. 또 한 분은 정신병원에 입원할 정도로 고통을 겪고 있는 걸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고 대통령은 용산에서 직접 통화한 비화폰을 쓰지 않고 핸드폰을 썼다. 그리고 그럼 누구냐 이런 문제가 나오고 있기 때문에 저는 반드시 돼야 된다고 보고, 지난번에 투표 결과를 보면 8표가 저희가 확보를 하면 되는 건데 기왕에 약속했던 분들이 네 분에서 다섯 분 정도 있다고 보고 그리고 저희 안에 이탈이 있느냐 없느냐가 논쟁이 됐었는데 야7당의 공조가 방송법 통과시키는 것도 지금 같이 공조체제를 구축하고 있고, 채해병 특검 문제도 사실은 공조가 될 거라고 보면 여당이 마냥 당론으로 묶을 수는 없는 거 아니냐. 자유투표로 풀어줘야 되는 거 아니냐 보는 여론이 많아서 고민스러울 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특히 여당의 경우는 당대표 선거도 있고 당대표가 누가 되느냐에 따라서 그 문제가 초미의 관심사이기 때문에 용산과 새로 선출되는 당대표가 이견이 존재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 진행자 > 여당에서 만약 여당이 주장하는 독소조항 있지 않습니까? 브리핑 조항이나, 이런 독소조항에 대해서 협의가 들어온다면.
◎ 김현 > 그건 지도부에서 저는 협의 가능하다. 그 내용에 대해서 큰 본질의 문제를 훼손하지 않는다라면 논의 할 수는 있는데 저는 당대표가 누가 되느냐 이 문제가 채택이 되느냐 아니냐가,
◎ 진행자 > 연결이 된다고 보십니까? 특검은 어떻게 임명하느냐는 본질적인 부분입니까? 아니면 방법적인 부분입니까?
◎ 김현 > 저는 본질의 문제라고 봅니다.
◎ 진행자 > 본질의 문제라고 보시는군요. 이재명 대표는 연임이 거의 기정사실인 것처럼 많이 보도들 하는데 그렇게 받아들여도 됩니까?
◎ 김현 > 권리당원, 저희 근간인 당원들의 요구가 굉장히 높고 그리고 엄정한 상황 아닙니까. 지금 용산의 국정운영이 사실은 국민의 뜻을 민의를 받들어서 국정운영을 해야 되는데, 진행되는 것은 거의 그것하고 배치되고 정반대의 길로 마이웨이로 하고 있는 상황이 목도 되고 있는 거고, 강력한 리더십을 가지고 있는 당대표를 통해서 저희가 22대의 성과를 내야 되기 때문에 연임 문제는 거의 기정사실화되는 분위기입니다.
◎ 진행자 > 기정사실화되는 분위기다.
◎ 김현 > 네, 저는 그렇게 당대표가 연임해야 된다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직접 한번 물어보셨습니까? 혹시.
◎ 김현 > 아니요. 제가 언론특보인데 물어보지 않았습니다.
◎ 진행자 > 물어보셔야 되는 거 아닌가요?
◎ 김현 > 제가 볼 때는 당원의 뜻을 존중하는 정치를 하겠다. 그런 얘기들하시잖아요. 정치가 정치인이 하는 것 같아도 결국은 국민이 하고 당원이 한다라는 말씀을 하시거든요. 당심을 천금같이 여기는 분이기 때문에 당원들의 마음을 존중할 거다.
◎ 진행자 > 혹시 물어보셔놓고 이거 물어봤다는 얘기에 대답하지 말아라.
◎ 김현 > 저는 그렇게 이율배반은 안 합니다.
◎ 진행자 > 그게 무슨 이율배반입니까?
◎ 김현 > 해 놓고 안 했다 그러진, 그건 확인해 드릴 수 없다 이렇게 얘기하는 거죠.
◎ 진행자 > 아, 안 물어보신 건 안 물어보셨다.
◎ 김현 > 안 물어봤습니다.
◎ 진행자 > 굳이 궁금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기정사실처럼 보도되고 있어서요. 그렇다면 채상병 건하고요. 지금 다른 특검들 김건희 여사 특검하고 다 동시 추진되는 겁니까?
◎ 김현 > 총선에서 이채양명주, 이태원 문제, 그 다음에 채해병 문제, 고속도로 문제, 명품 핸드백, 주가조작 이것이 관통하는 그런 우리 당에서 걸었던 캐치프레이즈고 입틀막 정권을 견제하고 방어해 내겠다라는 거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쌍특검을 김건희 여사의 쌍특검 이걸로 지금 발의하고 있어서 종합특검으로 가야 된다 라고 봅니다.
◎ 진행자 > 어제 조국혁신당 의원을 모셨는데요. 한동훈 특검, 민주당에서는 약간 결이 다른 것도 같고.
◎ 김현 > 그 얘기는 아직까지 공론화되지 않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의원들 주변에 이번에 당선인들.
◎ 김현 > 저희는 지금 제일 중요한 거는 제가 소속되어 있는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는 방송3법을 조속하게 처리하는 것이 제일 목전에 있는 과제고, 국정조사도 해야 된다. 그리고 각 상임위마다 숙제들이 굉장히 산적해 있어서 아직까지 그 문제는 제가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 진행자 > 시간이 거의 다 됐는데, 한동훈 특검에 대한 김 의원님 개인적인 생각은 어떻습니까?
◎ 김현 > 저는 그렇게 시급한 문제는 아니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시급하지 않다. 그러나 처리는 해야 된다인가요? 아니면.
◎ 김현 > 이번 6월 7월 안에 특검법을 발의할 정도의, 그리고 당대표로 나올 수도 있잖아요. 그런 문제까지 종합적으로 봐야 되는 것 아닌가.
◎ 진행자 > 6월, 7월 안에 다룰 문제는 아니다.
◎ 김현 > 저희 상임위에서는 그런 문제가 논의될 정도의 겨를은 없습니다.
◎ 진행자 >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김현 의원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현 >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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