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여름 더위 기승...일부 지역 '소나기'
[캐스터]
여름의 시작과 함께 불청객이 찾아왔습니다.
[캐스터]
바로 모기!
저도 여기저기 물려서 엄청 긁고 있거든요.
그런데 원래 모기가 이렇게 빨리 나타났었나요?
[캐스터]
이게 때 이른 더위가 나타나면서 모기의 활동 시기가 앞당겨졌다고 해요.
[캐스터]
어쩐지 요즘 모기가 자꾸 괴롭히더라고요.
그런데 모기가 좋아하는 혈액형이 있다. 이런 말이 있잖아요. 맞는 건가요?
[캐스터]
그게 전문가에 따르면 아직 학술적으로 인정된 바는 없다고 합니다.
대신 모기에 잘 물리는 사람은 있는데요.
한번 맞혀보세요.
[캐스터]
알겠습니다.
[캐스터]
샤워한 사람과 안 한 사람, 어린 사람과 나이 많은 사람.
[캐스터]
일단 샤워를 안 한 사람이 당연히 잘 물릴 것 같고 그다음에는 나이 많은 사람?
[캐스터]
정답은 샤워 안 한 사람은 맞는데 어린 사람이 모기에 더 잘 물린다고 합니다.
[캐스터]
그래요?
[캐스터]
샤워를 안 하면 당연히 몸에서 냄새가 더 나겠죠.
그리고 어린아이들은 대사활동이 활발해서 몸에서 분비물이 더 잘 나오는데요.
모기가 그 냄새를 맡고 찾아온다고 합니다.
[캐스터]
왜 술 마신 사람이 더 잘 물리는 것과 비슷한 원리겠네요.
[캐스터]
네, 맞습니다.
이번에는 날씨 알아볼까요?
[캐스터]
알겠습니다.
절기 '망종'인 내일도 낮 동안에는 따가운 볕이 내리쬐면서 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우선 아침에도 서늘함이 한결 덜하겠고요.
한낮에는 서울 기온이 31도까지 올라 오늘보다 더 덥겠습니다.
[캐스터]
내일 하늘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낮 동안에는 전국적으로 자외선 지수가 높게 치솟겠고요.
오후부터 저녁 사이 강원과 충북 북부, 호남과 경북 북부 내륙에 요란한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캐스터]
현충일인 모레도 30도 안팎의 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강원도와 제주도에 소나기가 내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캔버스에 김수현, 원이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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