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일자리박람회에 청년 구직자 1천여명 몰려
유진동 기자 2024. 6. 4. 19:30
여주시가 청년 구직자들에게 양질의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4일 여주대 용마체육관에서 '2024 여주시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했다.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취업 기회와 정보를 제공해 기업의 인재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업 사무와 물류, 제조, 품질관리, 노인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업체가 참여한 이번 박람회에는 1천여명이 참여해 100여명이 기업 등에 채용될 예정이다.
특히 신세계사이먼 여주프리미엄아울렛과 최근에 그랜드 오픈한 여주프리미엄빌리지, 쿠팡 물류, 경비 보안업체 등에서 일할 취업 청년 희망자는 참여 기업과 1:1 현장 면접 응시 기회와 이력서 컨설팅 등 취업 관련 정보를 제공 받아 면접자 중 청년면접수당·실업급여·국민취업지원제도 대상자에게는 면접확인증도 발급받았다.
허옥남 여주시 일자리지원팀장은 “이번 박람회에 청년 구직자 1천여명이 몰려 대성황을 이뤘으며 경비업체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이 많았다”며 “무료노동상담, 이력서 증명사진 무료촬영, 퍼스널이미지메이킹, 취업타로 같은 다양한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는 여주고용복지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국민취업지원제도, 실업급여 등 다양한 상담과 경기도일자리재단 지원 신성장산업분야 관련한 직업 컨설팅도 함께 진행했다.
유진동 기자 jdyu@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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