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고 호날두, '900골' 고지 오를까... 5일 핀란드와 친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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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역사상 최고의 득점기계, 호날두가 포르투갈에서 다시 득점기록에 도전한다.
축구 역사상 최고의 득점머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 39)는 프리미어리그, 라리가, 세리에A에 이어 사우디 리그까지 석권했다.
호날두 이전까지 '세계 최고의 득점기계'로 주목받던 게르트 뮐러(724골)보다도 통산 득점 수에서 100골 이상을 앞서가고 있으며, 펠레(757골), 에우제비우(733골)의 기록은 물론, 축구의 신 메시(835골)보다도 많은 득점 기록을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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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축구 역사상 최고의 득점기계, 호날두가 포르투갈에서 다시 득점기록에 도전한다.
5일 오전 3시 45분, FIFA랭킹 6위 포르투갈과 61위 핀란드가 포르투갈 이스타디우 조제 알발라드에서 격돌한다.
이번 맞대결에서는 그 무엇보다도 '호날두'의 득점 행진이 주목받고 있다.
축구 역사상 최고의 득점머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 39)는 프리미어리그, 라리가, 세리에A에 이어 사우디 리그까지 석권했다.
호날두 이전까지 '세계 최고의 득점기계'로 주목받던 게르트 뮐러(724골)보다도 통산 득점 수에서 100골 이상을 앞서가고 있으며, 펠레(757골), 에우제비우(733골)의 기록은 물론, 축구의 신 메시(835골)보다도 많은 득점 기록을 자랑하고 있다.
통산 128골로 A매치 최다 역대 최다 득점자인 호날두가 이번 경기에서 득점을 추가할지 주목된다.
게다가, 현재 공식기록 상 891골을 득점 중인 호날두가 앞으로 9골만 추가하면, 축구 역사상 최초로 900골 고지에 올라서게 된다. 이번 유로 2024가 축구의 신기원을 열 수 있는 자리게 될 수 있다.
호날두를 앞세워 8년 만에 유로 제패를 노리는 포르투갈은 핀란드와 친선 경기를 통해 대회 전 예열을 노린다.
'주장' 호날두를 필두로 브루노 페르난데스, 하파엘 레앙, 후벵 디아스 등 월드클래스 선수들이 즐비한 포르투갈은 홈으로 핀란드를 불러들인다. 물론 호날두처럼 '개인 기록 최강자'는 없지만, 기존 구단에서의 활약만큼만 호날두 지원해 줄 수 있다면, 호날두의 활약 속에 유로 우승컵을 차지하는 것도 꿈이 아니다.
한편 13년 만에 포르투갈을 상대로 설욕전을 준비하는 핀란드는 흐라데키에게 희망을 걸고 있다.
핀란드의 NO.1 수문장인 루카스 흐라데츠키(바이어 04 레버쿠젠, 34)는 올 시즌 철벽 모드를 보여주며 레버쿠젠의 리그 무패 우승에 기여했다. 올 시즌 리그 35경기에 나서 23실점을 기록하며 0점대 실점률을 기록한 흐라데츠키가 매서운 포르투갈의 화력을 잠재울 수 있을까.
물론 핀란드는 레버쿠젠이 아닌 만큼, 호날두에게 연속골을 얻어맞으며 침몰하는 모습도 그려질 수 있다.
같은 날 새벽 4시에는 스팔레티 감독이 이끄는 이탈리아가 튀르키예와 친선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유로 2연패를 노리는 이탈리아가 우세한 상황이며, 오스트리아에게1-6으로 완파당한 튀르키예가 대패를 수습했을지가 관건이다. 동지에서 적으로 만난 니콜로 바렐라와 하칸 찰하놀루의 중원 맞대결 역시 이 경기의 관전 포인트다.
축구 스타들의 대표팀 활약을 만나볼 수 있는 축구 친선 경기 포르투갈 대 핀란드 경기는 5일 수요일 새벽 3시 45분,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 채널에서 생중계되며, 이탈리아 대 튀르키예 경기는 같은 날 새벽 4시 스포티비 프라임2(SPOTV Prime2)에서 시청할 수 있다. 두 경기를 포함한 축구 친선 경기는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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