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이삭이·새싹이' 16년만에 새 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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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지난 2008년 개발한 기관 홍보 상징물 캐릭터인 이삭이와 새싹이(사진)를 새롭게 단장했다고 4일 밝혔다.
농진청에 따르면 '이삭이'는 머리 위에 나 있는 벼 이삭의 힘으로 새롭게 태어나 농업·농촌에 활력을 더해주는 영웅(히어로)의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새싹이'는 '이삭이'를 도와 농촌에서 생명의 씨앗을 뿌리는 비밀 요원이라는 세계관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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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에 따르면 '이삭이'는 머리 위에 나 있는 벼 이삭의 힘으로 새롭게 태어나 농업·농촌에 활력을 더해주는 영웅(히어로)의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새싹이'는 '이삭이'를 도와 농촌에서 생명의 씨앗을 뿌리는 비밀 요원이라는 세계관을 부여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에 발표한 상징물(캐릭터)을 유튜브 등 누리소통망(SNS)을 비롯한 디지털 콘텐츠 생산과 각종 홍보물 제작, 촬영 구역(포토존) 조성 등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오기원 농촌진흥청 대변인은 "새로 태어난 '이삭이'·'새싹이'가 청 공식 상징물로써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의 매개체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농진청 연구 성과와 정보 등을 쉽고 친숙하게 전달하며 국민과 활발하게 소통할 '이삭이' 새싹이'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라고 말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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