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 김호중 후폭풍 대체 어디까지…정다경도 생각엔터 결별[전문]

장진리 기자 2024. 6. 4.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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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트로트 가수 김호중(33)의 여파로 소속 연예인들이 줄줄이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에서 이탈 중이다.

정다경은 4일 "회사와 상의하고 고심 끝에 전속계약 체결을 종료한다"라고 생각엔터테인먼트와 결별을 직접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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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다경. 제공| 생각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트로트 가수 김호중(33)의 여파로 소속 연예인들이 줄줄이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에서 이탈 중이다.

정다경은 4일 "회사와 상의하고 고심 끝에 전속계약 체결을 종료한다"라고 생각엔터테인먼트와 결별을 직접 알렸다.

생각엔터테인먼트는 김호중이 음주 뺑소니 사고를 저지른 후 그의 친척 형인 대표, 본부장 등이 사고 은폐에 가담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폐업 수순을 밟고 있다.

홍지윤, 영기, 손호준 등 소속 연예인들이 줄줄이 결별을 선언한 가운데 정다경 역시 "그동안 그 누구보다 잘 되길 바라며 아낌없이 지원을 해주신 생각엔터테인먼트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새로운 소속사에 관련해 천천히 고민해 보고 결정하려 한다"라고 거취를 알렸다.

다음은 정다경 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정다경입니다. 갑작스럽게 소식을 전하게 돼 글을 올립니다.

저는 회사와 상의하고 고심 끝에 어렵게 오늘부로 생각엔터테인먼트에서 전속계약 체결을 종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동안 그 누구보다 잘 되길 바라며 아낌없이 지원을 해주신 생각엔터테인먼트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새로운 소속사에 관련해 천천히 고민해 보고 결정하려 합니다. 늘 응원해주시는 팬분들과 지인분들도 더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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