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 자회사 유증…호주 천연가스 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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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이 자회사인 세넥스에너지 유상증자에 참여해 호주 천연가스 사업을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세넥스에너지는 호주 동부지역에서 천연가스를 생산 및 개발하는 에너지 기업으로, 2022년 4월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자회사로 편입됐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분율 50.1%에 따라 3억2600만호주달러(약 3000억원)를 투자해 세넥스에너지 유상증자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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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이 자회사인 세넥스에너지 유상증자에 참여해 호주 천연가스 사업을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세넥스에너지는 호주 동부지역에서 천연가스를 생산 및 개발하는 에너지 기업으로, 2022년 4월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자회사로 편입됐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달 31일 이사회를 통해 세넥스에너지의 유상증자에 파트너사인 핸콕에너지와 함께 참여키로 결정했다. 이는 2026년까지 연간 60PJ(페타줄·국제에너지 열량측정 단위) 생산체제를 갖추기 위해서다. 양사는 총 6억5000만호주달러(약 6000억원)를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60PJ은 액화천연가스(LNG) 120만t을 생산할 수 있는 수량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분율 50.1%에 따라 3억2600만호주달러(약 3000억원)를 투자해 세넥스에너지 유상증자에 참여한다. 이번에 승인된 투자금은 가스 생산정을 추가로 시추하고 가스처리시설과 수송관 등 가스전 생산설비를 구축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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