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소스컨설팅, 금융·IT 분야 고객 대상 '애자일 교육'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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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소스컨설팅이 최근 금융·IT 분야 고객을 대상으로 애자일 교육을 확대 중이다.
김대일 오픈소스컨설팅 고문은 "금융, IT와 같이 급변하는 업계에서는 고객과 신입사원이 애자일 방법론을 습득함으로써 빠르게 업무 환경을 이해하고 팀 협업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애자일 교육이 필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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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소스컨설팅이 최근 금융·IT 분야 고객을 대상으로 애자일 교육을 확대 중이다.
오픈소스컨설팅은 자체 교육센터인 '열린기술공방'을 통해 애자일 교육 수강생 2000명 이상을 배출했다. 주요 고객사로는 KB국민은행, KB캐피탈, 메트라이프생명, 한화비전, LG CNS 등이 있다. 특히 올해 1월부터는 다양한 고객사 신입사원을 대상으로도 애자일 교육을 성공적으로 진행 중이다.
오픈소스컨설팅이 진행하는 '하루만에 끝내는 애자일' 교육에는 애자일 가치와 원칙을 이해하고 스크럼 방식으로 실제 현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시나리오 기반 스프린트 실습이 주요 내용이다.
여기에 미로(Miro)와 같은 온라인 협업 툴 활용과 오프라인 실습을 적절히 배분해 교육생 흥미와 이해를 높일 수 있게 구성했다. 애자일 방식으로 일하는 방법을 현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참가 수강생에게 교육 평가를 실시한 결과 10점 만점에 평균 9.54점이라는 높은 교육 만족도까지 기록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애자일 방법론은 최근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프레임워크다. 기업 비즈니스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필수 요소로 꼽힌다.
기업은 애자일을 도입함으로써 팀원 간 협업과 의사소통을 강화, 조직 내 업무 프로세스를 효율화하고 생산성을 높이는데 도움을 받는다. 최근 대기업에서는 신입사원 교육에 애자일 과정을 필수 과정으로 넣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김대일 오픈소스컨설팅 고문은 “금융, IT와 같이 급변하는 업계에서는 고객과 신입사원이 애자일 방법론을 습득함으로써 빠르게 업무 환경을 이해하고 팀 협업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애자일 교육이 필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픈소스컨설팅은 애자일 교육 및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담 조직인 AX(Agile Transformation)팀을 구성했다. 국내 기업 요구에 부합하는 다양하고 체계적인 애자일 교육과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소규모 팀 단위 애자일 교육·코칭 서비스부터 대규모 애자일 팀을 지원하는 확장형 애자일 프레임워크(SAFe)까지 고객 맞춤형 통합 AX 서비스 모델을 갖추고 있다. 오픈소스컨설팅은 특히 올해부터 시작한 신입사원 대상 애자일 교육 과정이 높은 만족도와 효과를 보임에 따라 향후 금융·IT·제조·유통 등 다양한 업계 신입사원 교육 프로그램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SAFe(Scaled Agile Framework)는 대규모 애자일 팀을 지원하는 확장형 애자일 프레임워크의 세계 시장 점유율 53%에 달하는 1위 프레임워크다. 오픈소스컨설팅은 SAFe를 제공하는 엔터프라이즈 애자일 프레임워크 기업 스케일드애자일과 2020년 7월 국내 최초 실버 파트너십을 맺은바 있다. 지난해 7월에는 스케일드애자일, LG CNS와 함께 클라우드 AM(Application Modernization, 앱 현대화) 사업기회를 공동으로 발굴하고 추진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장용훈 오픈소스컨설팅 대표는 “빠르게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민첩한 조직·문화·프로세스를 구축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진다”면서 “앞으로도 고객 실질적인 애자일 전환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상의 애자일 컨설팅과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함께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선 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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