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흥문화원·한중문화우호협회 우호 협약 체결

박석희 기자 2024. 6. 4.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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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가 4일 '한ㆍ중 문화 협력'을 강화했다.

시는 이날 시청 다슬방에서 시흥문화원, (사)한중문화우호협회와 함께 '한·중 문화 우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임병택 시장, 김영기 시흥문화원장, 취환 한중문화우호협회장 등 8명이 참석했다.

취환 한중문화우호협회장은 "시흥시는 전통과 현대 문화가 어우러진 문화예술 도시"라며 "한·중의 다양한 문화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는 가운데 공동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교량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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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문화 교류를 통한 지역문화 발전 기대
[시흥=뉴시스] 협약식 현장. (사진=시흥시 제공).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가 4일 ‘한ㆍ중 문화 협력’을 강화했다. 시는 이날 시청 다슬방에서 시흥문화원, (사)한중문화우호협회와 함께 ‘한·중 문화 우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중 문화 교류를 통한 지역문화 발전과 전통문화 홍보 및 전수 기반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임병택 시장, 김영기 시흥문화원장, 취환 한중문화우호협회장 등 8명이 참석했다.

협약에서 삼자는 ▲한·중 문화 교류사업 공동 기획 및 추진 ▲시흥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운영 ▲문화예술 분야 인적교류 및 정보 공유 등을 약속했다.

임 시장은 “문화는 서로 다른 역사와 배경을 하나로 묶는 강력한 힘이 있다”며 “문화 교류를 기반으로 향토 문화 발전과 함께 서로 이해하고 발전하며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 문화원장은 “시흥문화원은 1996년 설립 이래, 지역의 고유문화를 보존하고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한다"며 "이번 협약이 한중 문화 교류와 전통문화 홍보 및 전수 기반 마련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취환 한중문화우호협회장은 “시흥시는 전통과 현대 문화가 어우러진 문화예술 도시"라며 "한·중의 다양한 문화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는 가운데 공동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교량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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