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개발공사, IBK기업은행과 100억 규모 ‘동반성장펀드’ 조성

김덕용 2024. 6. 4.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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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개발공사는 IBK기업은행과 100억원 규모 '동반성장펀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공사는 2021년부터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200억원 규모 '소중한 동행펀드'를 조성해 운영 중이다.

정명섭 공사 사장은 "지방 건설 산업이 위기를 극복하고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이번 협약을 통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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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개발공사는 IBK기업은행과 100억원 규모 ‘동반성장펀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부동산 경기침체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건설사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동반성장펀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도시개발공사 제공
공사 측과 IBK기업은행은 공동으로 펀드를 조성해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공사의 발주 사업에 참여하는 대구 지역 소재 중소건설사가 지원 대상이다. 업체당 최대 5억원 이내로 총 100억원 규모 금융을 지원한다.

대출 기간은 1년 이내며, 1.97%의 기본감면 금리에 더해 기업의 신용등급, 담보 등을 감안한 감면 옵션에 따라 최고 1.40%까지 우대금리를 적용해 최대 3.37%의 금리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다. 공사는 2021년부터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200억원 규모 ‘소중한 동행펀드’를 조성해 운영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100억원의 재원을 추가적으로 마련함으로써 더 많은 기업에게 혜택이 돌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공사는 전망한다.

정명섭 공사 사장은 “지방 건설 산업이 위기를 극복하고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이번 협약을 통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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