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츠저우시 대표단, 경주시와 경제·관광교류 증진 논의

이진우 2024. 6. 4. 18: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자매도시인 안후이성 츠저우시 대표단이 지난 3일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경주를 방문했다.

주하오둥(朱浩東) 중국 츠저우시 당서기를 단장으로 한 대표단은 경주시-츠저우시 양 도시간 경제·관광교류 증진을 목적으로 경주를 찾았다.

한편 츠저우시 대표단은 1박 2일의 경주 일정을 마치고 서울 방문을 끝으로 중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중국 자매도시인 안후이성 츠저우시 대표단이 지난 3일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경주를 방문했다.

주하오둥(朱浩東) 중국 츠저우시 당서기를 단장으로 한 대표단은 경주시-츠저우시 양 도시간 경제·관광교류 증진을 목적으로 경주를 찾았다.

지난 3일 중국 자매도시인 안후이성 츠저우시 대표단이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경주를 방문하고 있다. [사진=경주시청]

츠저우시는 중국 안후이(安徽)성 남서쪽에 위치한 도시로, 창쟝(長江, 양쯔강) 남안의 강변 항구도시로 중국의 대표하는 역사문화 도시다.

경주와 츠저우의 인연은 13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신라 성덕왕의 첫째 아들로 당나라에 건너가 불교에 귀의한 김교각 스님이 1300여 년 전설법을 펼쳤다는 곳이 츠저우다.

경주시와 츠저우시는 이런 역사적 인연을 바탕으로 2015년 자매결연 의향서를 체결한 바 있다.

그간 코로나 팬데믹 등으로 인해 온라인 교류를 이어오다 2023년 9월, 경주시 대표단의 츠저우 방문을 계기로 오랜 숙원이었던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와 츠저우는 한중 우호교류의 상징인 김교각 스님의 인연으로 우정을 쌓아 왔다"며 "앞으로 양 도시가 더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자"고 화답했다.

한편 츠저우시 대표단은 1박 2일의 경주 일정을 마치고 서울 방문을 끝으로 중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