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강 르네상스 프로젝트’ 6월 첫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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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도심 외곽을 흐르는 금호강 주변 개발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내년 상반기까지 금호강과 안심습지·금강습지·팔현습지를 연계하는 생태탐방로·조류관찰대·전망대 등이 설치된다.
4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부터 '금호강 르네상스 프로젝트' 3개 선도사업 가운데 국가생태탐방로 조성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
금호강 동촌 일원을 정비하고 야외 물놀이장·샌드비치·음악분수 등을 설치하는 금호강 하천조성사업 공사는 올해 하반기 착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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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지 연계 생태탐방로 등 조성
대구 도심 외곽을 흐르는 금호강 주변 개발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내년 상반기까지 금호강과 안심습지·금강습지·팔현습지를 연계하는 생태탐방로·조류관찰대·전망대 등이 설치된다.
4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부터 ‘금호강 르네상스 프로젝트’ 3개 선도사업 가운데 국가생태탐방로 조성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 강정보에 설치한 문화·미술관인 디아크와 인근 화원유원지, 달성습지를 연계한 문화·관광 활성화 사업에도 나선다. 이에 따라 관광보행교와 함께 전망대, 낙하 분수, 경관조명 공사에 착수한다. 시는 또 흥멋문화광장과 갈대원, 풍경의 창 등 배후 시설을 함께 꾸며 디아크 일대를 전국적인 ‘두물머리 생태관광’ 명소로 만들 계획이다.
금호강 동촌 일원을 정비하고 야외 물놀이장·샌드비치·음악분수 등을 설치하는 금호강 하천조성사업 공사는 올해 하반기 착공한다. 금호강 르네상스 프로젝트는 금호강 100리를 따라 물길, 바람길, 사람길(산책로·자전거길·강변도로)을 연결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2026년까지 3개 선도 사업에 총 810억원을 들여 연차별로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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